BTS 진에 이어…힙합 대부 스눕독, 성화 봉송 주자로 뛴다[올림픽]

  • 뉴스1
  • 입력 2024년 7월 2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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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옛 트위터) 스눕독 계정 캡처
X(옛 트위터) 스눕독 계정 캡처
미국의 힙합 대부로 통하는 래퍼 스눕독이 파리 올림픽 개회식 전 마지막 구간의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마티유 하노탱 센 생드니 시장은 24일 “스눕독이 생드니 길에서 성화 봉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 생드니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올림픽 수영장인 아쿠아틱 센터가 있는 파리 북부의 도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중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이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첫 번째 주자로 성화를 들고 뛰었다.

스눕독은 2028년 올림픽이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태어났다. 그는 올림픽 동안 미국 방송국인 NBC에서 올림픽 해설진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성화 봉송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6일 오전 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후 센 생드니와 파리 사이의 운하를 거쳐 전달된다. 개회식은 7월 27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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