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딸’ 남수현, 올림픽 양궁 신기록 순항…28일 대규모 응원전

  • 뉴스1
  • 입력 2024년 7월 26일 13시 28분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남수현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25/뉴스1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남수현이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25/뉴스1
2024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로 출전한 남수현 선수(19·전남 순천시청 소속)가 신기록을 세우며 순항하고 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남수현은 전날(한국시간)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 688점으로 1위 임시현 선수(694점)에 6점 뒤진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단체전에서는 여자대표팀과 함께 올림픽 신기록(2046점)을 갈아치우며 1위를 차지했다.

순천시는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이 열리는 28일 오후 9시부터 오천그린광장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 생중계를 진행한다.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 모습. 뉴스1 DB
전남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 모습. 뉴스1 DB
대규모 시민 응원 시작 전 △양궁 어린이 체험교실 △한여름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딸, 순천시청 소속 양궁팀 남수현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여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남수현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도록 순천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