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문체부, 오늘부터 축구협회 감사 돌입 ‘감독 선임·협회 운영 조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7-29 14:47
2024년 7월 29일 14시 47분
입력
2024-07-29 14:46
2024년 7월 29일 14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기초 조사 진행 결과 문제점 발견돼 감사로 전환
홍명보 감독 "축구협회가 충실히 해명하면 될 것"
ⓒ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앞서 예고했던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2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부터 축구협회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대표팀 운영 등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
최근 뉴시스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계 인사들이 자기들만의 세계에 있는 것 같다. ‘우리들끼리 잘하고 있으니 외부인은 간섭 말라’는 느낌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칙이 없는 체육은 체육이 아니다. 도전, 희생, 배려, 합동 같은 키워드가 스포츠의 핵심인데 체육계를 움직이는 행정가들은 이런 정신이 별로 없는 것 아닌가 싶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축구협회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했고 문제점이 발견돼 감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의 재정 및 운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조사 요청이 들어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13일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쏟은 끝에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홍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했다.
비판이 쏟아진 이후 축구협회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브리핑과 홍 감독 선임 과정 설명문을 통해 해명에 나섰지만 여전히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문체부는 홍 감독 선임 과정과 축구협회 운영에 있어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들어볼 예정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홍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질의응답 중 홍 감독에게 문체부 감사와 관련해 축구협회와 나눈 대화가 있는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홍 감독은 “그 부분은 전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축구협회와 문체부 관계다. 축구협회가 충실히 해명하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홍 감독은 “(나와 축구협회를 향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한국 축구가 진전하는 데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달라질 대표팀을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재명, 금투세 혼란 끝에 “폐지 동의”
[속보]크렘린궁 “푸틴, 최선희 北외무상 만나”
야당-전공의 빠진채… ‘여야의정 협의체’ 11일 반쪽 출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