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준, 남자 50m 소총3자세 본선서 최하위…결선행 좌절

  • 뉴스1
  • 입력 2024년 7월 31일 18시 00분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 소총 혼성에서 은메달을 땄던 박하준(KT)이 개인전에서는 부진했다.

박하준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의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50m 소총3자세 본선에서 572점에 그치며 44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소총3자세는 무릎쏴(슬사), 엎드려쏴(복사), 서서쏴(입사)를 차례로 20발씩 쏴 점수를 합산해 겨루는 경기다.

박하준은 572점(X텐 23개)으로 부진, 8위까지 진출하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7일 금지현(경기도청)과 호흡을 맞춰 10m 공기소총 혼성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하준은 10m 공기소총에서 13위(본선 탈락)에 자리했고, 이날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편 중국의 류 위쿤이 594점의 올림픽 본선 신기록을 쓰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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