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 채유정 선수가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예선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획득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7.27/뉴스1앞서 열렸던 또다른 8강에서도 채유정, 서승재가 홍콩의 체잉수엣, 탕춘만을 2-0(21-15, 21-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준결승 경기는 한국 선수끼리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로서 우리 배드민턴 대표팀 중 한 팀은 결승에 오르게 돼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배드민턴 혼성 복식 금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용대 이효정이 마지막이다.
이후에도 올림픽에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남, 여 복식에서 동메달을 꾸준히 땄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 ‘
혼성 복식 메달도 2008년 이후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메달 2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준결승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르는 팀도 쉽지 않은 결승전을 각오해야 한다.
다른 조에서 준결승을 치르는 상대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랭킹은 김원호 정나은이 7위, 채유정 서승재가 19위다.
함께 준결승에 오른 상대는 중국의 황야치옹, 정쓰웨이와 일본의 아리사 히가시노, 유타 와타나베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