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비보이’ 김홍열, 10일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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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7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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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홍텐)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김홍열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4.8.4 뉴스1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홍텐)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출국하고 있다. 김홍열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4.8.4 뉴스1
서울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40)가 이달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경기에 출전한다.

7일 도봉구에 따르면 김홍열 선수는 한국 브레이킹 선수 중 유일하게 파리 올림픽에 참여한다.

김 선수는 5~6월 열린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대회에서 종합 2위를 거두며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남자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6명이다. 브레이킹 종목 경기는 10일 당일 16강부터 결승까지 하루에 진행된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김 선수는 제프로(미국), 리(네덜란드), 라제(프랑스)와 8강 진출을 겨룬다.

이후 8강부터는 각 조 상위 1,2위가 토너먼트 형태로 대결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홍열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며 “꿈의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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