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도 캐스터로 파리에 간 전현무가 에펠탑 앞에서 역도 선수 박혜정을 큰 소리로 응원했다.
역도 캐스터 전현무는 역도 여자 +81㎏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 중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10일 KBS 스포츠국이 공개한 전현무의 메시지에 따르면 그는 “박혜정 선수의 영광의 순간을 저희 KBS와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박혜정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의 뒤편엔 에펠탑이 서 있고 센강이 흐르고 있어 그가 파리에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그는 외투 안에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린 사람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흰색 티를 입고 있었다.
전현무는 스스로를 ‘KBS 스포츠의 희망’으로 자칭하며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 시청률 1위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가 됐다.
2024 파리올림픽 ‘팀 코리아’의 마지막 경기를 장식할 역도 여자 +81㎏ 국가대표 박혜정의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전현무 캐스터와 더불어 이배영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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