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금메달’ 사격 반효진, 친구들과 함께 셀카

  • 뉴시스
  • 입력 2024년 8월 1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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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이 모교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신기록 수립 및 100번째 금메달 획득 기념 환영식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친 반효진은 12일 모교인 대구 체육고등학교에 첫 등교했다. 친구들의 환영 속에 행사장으로 들어선 그는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저를 축하해 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전교생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제가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서 진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남아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다같이 지금 해 왔던 것처럼 열심히 훈련한다면 진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며 “저도 응원받은 만큼 응원 열심히 하면서 훈련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후 반효진은 금메달을 목에 건 채 재학셍들과 함께 셀카를 찍었다.

반효진은 지난 7월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2007년 9월생으로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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