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런저니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서울마라톤(3월) 공주백제마라톤(9월) 경주국제마라톤(10월)의 여정을 뜻한다. 올해 동아마라톤 런저니 참가자는 크게 늘었다. 서울-공주 대회 참가자는 236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94% 증가했다. 서울-경주 대회 참가자는 2168명(87% 증가), 공주-경주 대회 참가자는 1645명(166% 증가), 서울-공주-경주 대회 참가자는 962명(134% 증가)이다. 두 개 대회 이상 참가자는 7140명으로 지난해보다 5배 가까이로 늘었다.
동아마라톤은 런저니 참가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스위스 스포츠웨어 브랜드 컴프레스포트와 함께 공주백제마라톤 대회 전날인 9월 21일 공주에서 런저니 레이스를 펼친다. 공주 런저니 레이스 참가자들에게는 마라톤, 트레일러닝, 철인3종에 적합한 컴프레스포트 프로 레이싱 양말과 커피 기프티콘, 완주 메달 등을 준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서울마라톤과 공주백제마라톤에 참가한 런저니들은 10월 19일 경주국제마라톤까지 완주하면 런저니 메달을 받는다.
컴프레스포트 공식 수입사인 코스모앤컴퍼니 손병욱 대표는 “이번 동아마라톤 공주 런저니를 통해 전국의 러너들과 만나고 동시에 컴프레스포트의 국내 마라톤 시장 진출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마라톤 공주 런저니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동마클럽(dongma.club)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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