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단장, 선수단과 함께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 참석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8월 29일 10시 54분


배동현 선수단장이 선수단과 함께 파리 콩코르드 광장을 향해 입장하고 있다
배동현 선수단장이 선수단과 함께 파리 콩코르드 광장을 향해 입장하고 있다
배동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제17회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은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8일 오후 8시(현지시각)에 열렸으며, 총 166개 국이 참석한 가운데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개최됐다.

배 단장과 대한민국 선수단 82명이 참가한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파리 오벨리시크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을 잇는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Elysees)에서 진행됐다.

배동현 선수단장이 파리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배동현 선수단장이 파리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183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회원국 중 182개 국가에서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2개 종목 549개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177명(선수 83명 · 임원 94명)은 역대 최다 17개 종목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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