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시즌 막바지에도 흥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5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8일 수원 KT위즈파크(키움 히어로즈-KT 위즈),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SSG 랜더스-한화 이글스), 창원 NC파크(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부산 사직구장(KIA 타이거즈-롯데 자이언츠)에서 열린 경기의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올 시즌 5개 구장이 모두 매진된 것은 시즌 개막전인 3월 23일과 9월 7일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번 시즌 총 매진 경기는 217경기가 됐다.
프로야구는 지난 15일 출범 43년 만에 최초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어젖혔다. 이날까지 2024시즌 누적 관중은 1081만4314명을 기록했다.
한편 NC는 KBO리그 입성 이후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NC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1만7891석이 모두 판매돼 시즌 누적 관중 73만1167명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구단 한 시즌 최다 입장 관중 기록은 창원 NC파크가 개장한 2019년에 동원한 71만2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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