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을야구 흥행…LG-삼성 PO 1차전도 매진 ‘PS 13G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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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0월 13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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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PS서 만난 삼성-LG, 오후 2시 플레이볼
작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루 관중석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시즌 29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4.9.25 뉴스1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루 관중석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시즌 29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2024.9.25 뉴스1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넘긴 프로야구의 열기가 ‘가을야구’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2만3550석이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팀은 이날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PO 5차전을 치른다.

LG와 삼성이 가을야구에서 맞붙는 것은 2002년 한국시리즈(KS) 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당시 삼성이 LG를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제압하며 KS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삼성은 시즌 종료 후 한동안 휴식을 취했고, LG는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에서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3승2패로 이겼다.

올 시즌 내내 뜨거웠던 프로야구는 포스트시즌 들어서도 분위기가 식지 않고 있다.

KT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8경기가 모두 매진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8경기 누적 관중은 17만 7500명이다.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13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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