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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축구대표팀, 중국과 비기며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4-10-28 14:47
2024년 10월 28일 14시 47분
입력
2024-10-28 14:47
2024년 10월 28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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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3분 PK 동점골로 2-2 무승부
대회 본선, 내년 4월 사우디서 개최
U16 축구대표팀이 27일 중국과 비기며 2025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통과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올랐다.
U16 대표팀은 27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과 2-2로 비겼다.
전반 9분 전민승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연달아 두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43분 이지호가 페널티킥을 넣어 승점 1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3승 1무(승점 10·골 득실 +20)를 기록, 승점이 같은 중국(승점 10·골 득실 +17)을 골 득실로 제치고 조 1위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2년 이란 대회부터 5회 연속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이다.
43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 예선은 3~5개 팀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 10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는 본선 무대에 자동 진출한다.
한국을 비롯해 북한, 일본,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예멘, 타지키스탄, 태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이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조 2위 중 성적이 우수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란, 오만도 사우디행 티켓을 따냈다.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팀은 내년 4월 사우디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 8장을 놓고 겨룬다. U17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는 대회에 자동 진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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