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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 위서영, 그랑프리 4차 최종 7위…가오리 우승·김예림 최하위
뉴스1
업데이트
2024-11-10 08:52
2024년 11월 10일 08시 52분
입력
2024-11-10 08:51
2024년 11월 10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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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선 임주헌 최하위
위서영이 3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3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여자시니어 싱글 프리 연기를 선보인 뒤 관중석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3.12.3.뉴스1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위서영(19·고려대)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7위를 기록했다.
위서영은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56점과 예술점수(PCS) 55.78점을 합해 112.34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서 61.43점을 얻었던 위서영은 총점 173.77점으로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2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92.99점에 그쳤던 위서영은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이전보다 향상된 기량으로 점수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은 일본이 휩쓸었다. 사카모토 가오리가 231.88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지바 모네(212.54점), 3위는 아오키 유나(195.07점)가 기록했다.
위서영과 함께 출전한 김예림(21·단국대)은 최종 총점 152.84점으로 2차 대회에 이어 다시 12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부 임주헌(19·수리고)도 최종 총점 196.05점에 그쳐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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