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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비 위트 주니어, 전직 선수들이 뽑는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수상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1-23 12:44
2024년 11월 23일 12시 44분
입력
2024-11-23 12:44
2024년 11월 23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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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뉴시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가 2024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는 23일(한국시각) “하트 앤드 허슬 어원드 수상자로 위트 주니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직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는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가치, 정신, 전통을 가장 잘 구현한 현역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MLBPAA는 “위트 주니어의 수상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위트 주니어는 그라운드에서 전력 질주는 물론 캔자스시티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아 뛰어난 근면성, 회복력,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적극적으로 청소년 육성 및 야구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맷 쿼트라로 캔자스시티 감독은 “이 상에 대한 설명은 마치 위트 주니어를 묘사하기 위해 쓰인 것 같다. 그는 만나는 모든 사람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축하를 건넸다.
2022년 빅리그에 첫발을 디딘 위트 주어는 데뷔 3년 차 만에 MLB ‘선배들’에게 인정받게 됐다.
그는 올해 161경기에 나와 타율 0.332, 211안타 32홈런 109타점 125득점 31도루를 올렸다.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고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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