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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지소연‧이청용‧박주호 출전…축구선수협, 자선 대회 21일 개최
뉴스1
업데이트
2024-12-10 14:08
2024년 12월 10일 14시 08분
입력
2024-12-10 14:08
2024년 12월 10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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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표팀 출신 선수들 대거 참가 예정
여자 축구대표팀의 지소연. 뉴스1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자선 축구대회에 지소연(시애틀), 이청용(울산), 박주호(은퇴), 구자철(제주), 주민규(울산) 등 남녀 축구대표팀 출신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선수협은 “오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제3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면서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선 축구대회는 4개 팀으로 나뉘는데, 지소연과 심서연, 주민규, 구자철이 각 팀의 주장을 맡는다.
제3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주민규와 이청용. 뉴스1
‘팀 지소연’에는 백성동(포항), 박주호, 이상헌, 윤석영(이상 강원), 김정미(현대제철), 여민지(한수원) 등이 들어갔다. ‘팀 심서연’으로는 이근호(은퇴), 강가애(은퇴), 조현우(울산), 이용(수원FC), 황재원(대구), 이금민(버밍엄) 등이 출전한다.
‘팀 주민규’에는 이영재(전북), 이종호, 권순형(이상 은퇴), 정재희(포항) 등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팀 구자철‘에는 이청용(울산), 윤영글 김영광(이상 은퇴), 황문기(강원), 김진수(전북) 등이 포진됐다.
이근호 선수협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영록, 유연수를 돕기 위해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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