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2년 연속으로 ‘올해의 e스포츠 선수’ 선정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13일 13시 58분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 선정
T1도 ‘최고의 e스포츠 팀’ 상 받아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외교부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외교부 주최로 열린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4.11.20/뉴스1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이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게임어워드(TGA)가 선정한 ‘올해의 e스포츠 선수’ 타이틀을 2년 연속으로 거머쥐었다.

페이커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 TGA 시상식에서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상을 받았다.

페이커는 지난해 TGA에서도 ‘올해의 e스포츠 선수’ 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T1은 2년 연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했다.

주장 페이커를 앞세운 T1은 이번 우승으로 팀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페이커 소속 팀 T1도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e스포츠 팀’으로 선정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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