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탁 신임 단장은 신세기통신에 입사해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프로농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로 25년간 SK나이츠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 등을 지냈다. 장 신임 단장은 그동안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마케팅으로 SK나이츠를 프로농구 최고의 흥행 구단으로 변모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22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업무를 맡았다.
장 신임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께서 이룬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SK나이츠를 더 사랑받는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 전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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