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장지탁 신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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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2월 16일 14시 40분


서울 SK의 장지탁 신임 단장. (서울 SK 제공)
서울 SK의 장지탁 신임 단장. (서울 SK 제공)
프로농구 서울 SK가 신임 단장으로 장지탁 부단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지탁 신임 단장은 1999년 신세기 빅스 창단 멤버로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뒤 25년간 SK 농구단 운영팀장, 사무국장, 부단장을 두루 거쳤다.

장 단장은 스포테인먼트를 내세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SK를 KBL 최고의 흥행 구단으로 만들었다. 더불어 문경은-전희철 감독 체제를 구성한 뒤 두 번의 챔피언결정전과 세 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일궜다.

2022년부터는 SK텔레콤 스포츠기획팀장을 겸임하며 대한펜싱협회 후원과 국가대표 및 유망주 선수 후원, 골프대회 총괄 업무를 맡았다.

장 단장은 “오경식 전임 단장께서 이루신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SK 농구단을 더 사랑받고 KBL 대표 구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경식 전 단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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