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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삐약이’ 신유빈, 42일만에 탁구 세계랭킹 톱10 재진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12-18 11:24
2024년 12월 18일 11시 24분
입력
2024-12-18 11:22
2024년 12월 18일 11시 22분
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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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F 홈페이지
‘삐약이’ 신유빈(20)이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톱10’에 복귀했다.
신유빈은 ITTF가 18일 발표한 2024년 51주 차 여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1단계 오른 10위(2310점)에 랭크됐다. ITTF 세계랭킹은 최근 1년 내 출전 대회 중 상위 포인트를 딴 8경기 성적을 합산해 가린다.
신유빈은 10월까지 10위를 지키다 11월 6일부터 11위로 한 단계 내려왔는데 42일만에 다시 10위 자리를 되찾았다. 신유빈은 지난해 7월 세계랭킹 9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고 최고 성적은 7위였다.
신유빈은 10월, 11월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프랑크푸르트 대회에서 연달아 8강에 올랐다. 두 대회에서 350점을 추가한 신유빈은 이전까지 10위를 지키던 일본의 이토 미마(24·2190점)와 순위를 맞바꿨다.
신유빈은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에도 앞장섰다. 다만 이 대회의 포인트는 73점으로 랭킹 합산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중국은 쑨잉샤(24·1위)를 비롯해 다섯 명의 선수가 세계랭킹 1~5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유빈
#여자 단식
#탁구
#삐약이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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