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타 골퍼들, 병원에 기부 릴레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2월 31일 03시 00분


황유민-전예성-마다솜 동참
어린이재활센터 등에 기부금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인기상을 탄 황유민(21) 등 스타 골퍼들이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황유민
황유민은 30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에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황유민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예성
이번 시즌 준우승만 세 차례 한 전예성(23)도 기부에 동참했다. 전예성은 7월 서울 순천향대병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의 기부금 적립을 약속했다. 전예성은 2024시즌에 306개의 버디를 기록했고, 전예성의 후원사와 팬클럽이 함께 기부금을 모아 1244만 원을 지난주 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시즌 공동 다승왕을 거둔 마다솜(25)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소아암 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족과 함께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김 회장과 가족은 1년간 골프 라운드 중 버디 이상의 스코어와 에이지 슈트를 기록할 때마다 적립한 ‘이웃사랑 버디 기금’ 약 4600만 원을 30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했다.

#황유민#전예성#마다솜#KLPGA#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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