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김상식호 베트남, ‘라이벌’ 태국 누르고 통산 3번째 미쓰비시컵 우승 도전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5 08:07
2025년 1월 5일 08시 07분
입력
2025-01-05 08:06
2025년 1월 5일 08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5일 오후 10시 태국에서 결승 2차전
지난 2일 1차전서 베트남이 2-1 승
2차전 무승부만 거둬도 라이벌 제압
ⓒ뉴시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대표팀이 통산 3번째 미쓰비시컵 우승에 도전한다.
김상식호는 오는 5일 오후 10시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2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응우옌 쑤언 쏜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에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상식호가 2차전에서도 웃는다면,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6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약 6개월 만에 팀을 이끌고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항서 매직’에 이어 ‘김상식 매직’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놨다.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미쓰비시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고 권위 축구 대회다.
월드컵 못지않은 열기를 뽐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아 10개 국가가 출전했고, 5개 팀씩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 감독의 베트남뿐 아니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등 총 3명의 한국인 지도자가 도전장을 내밀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았다.
조별리그 이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했는데, B조의 베트남만 생존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베트남으로 귀화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응우옌 쑤언 쏜이 김상식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응우옌 쑤언 쏜은 태국과의 결승 1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7호골 고지를 밟으면서 득점 부분 선두를 질주했다.
응우옌 쑤언 쏜이 2차전에서도 골 맛을 본다면 베트남은 우승뿐 아니라 득점왕 배출 가능성까지 높아진다.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진 점도 이번 결승 2차전에 주목도를 높인다.
베트남과 태국은 동남아 축구의 대표적인 라이벌 국가다.
태국의 경우, 이번 대회를 통해 3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강호다. 지금까지 총 7번 우승했는데,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베트남이 우승한다면 ‘라이벌’ 태국의 연패 기록을 무너트리게 된다.
또 사령탑 한일전이 벌어지는 점도 이목을 끈다.
베트남을 이끄는 김 감독의 상대는 일본인 지도자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다.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지난 2023년부터 태국을 이끌면서 일본 스타일의 점유율 축구를 이식하고 있다.
1차전에서 김 감독은 강도 높은 전방 압박을 통해 태국의 후방 빌드업을 괴롭힌 바 있다.
전략뿐 아니라 결과까지 챙기면서 사령탑 한일전에서 자존심을 세웠다.
김 감독이 2차전까지 우위를 점해 우승으로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쌍특검법 내일 본회의 재표결… 9일엔 비상계엄 사태 등 현안질의
北, 트럼프 취임 2주앞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
‘협상의 역설’… 휴전 논의중 공습에 가자 200여명 사망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