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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21세 젊은 골키퍼 킨스키 영입…2031년까지 동행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6 00:01
2025년 1월 6일 00시 01분
입력
2025-01-06 00:01
2025년 1월 6일 0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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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체흐’로 불리는 유망주
ⓒ뉴시스
손흥민(33)과 양민혁(1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가 21세의 젊은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SK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로부터 체코 국적의 21세 골키퍼 킨스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등번호는 31번.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적료 1250만 파운드(약 229억원)를 지불했다.
골키퍼 문제를 겪고 있는 토트넘은 급한 불을 끄면서도 미래를 챙길 수 있는 투자를 했다.
주전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발목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으며, 백업 자원인 프레이저 포스터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이에 토트넘은 킨스킨을 통해 불안 요소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거로 보인다.
킨스키는 두클라 프라하(체코)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슬라비아 프라하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임대 이적으로 비슈츠, 파르두비체(이상 체코) 등에서 활약하면서 성장세를 그렸다.
체코 대표팀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페트르 체흐를 잇는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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