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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말레이오픈 8강 안착…2연패 도전 순항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9 16:08
2025년 1월 9일 16시 08분
입력
2025-01-09 16:08
2025년 1월 9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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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투이린과의 16강서 2-0 완승
AP 뉴시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9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34위’ 응우옌투이린(베트남)과의 대회 16강전에서 2-0(21-15 21-15)으로 이겼다.
안세영은 38분 만에 거둔 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15위’ 장베이웬(미국) 대 ‘27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 맞대결 승자다.
안세영은 지난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 대회인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참가해 동메달을 차지하면서 2024년을 마쳤다.
지난해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나, 배드민턴대표팀과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남긴 바 있다.
안세영은 새해 첫 국제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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