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 AG, 역대 최다 ‘34개국 1275명’ 참가…한국은 149명 출전

  • 뉴스1
  • 입력 2025년 1월 15일 17시 40분


캄보디아·사우디 첫 출전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 혼성 계주 결승전에서 박지원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4.12.15 뉴스1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서울 대회’ 혼성 계주 결승전에서 박지원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024.12.15 뉴스1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역대 최다인 34개국 127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다.

대회 규모는 역대 최다다.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34개국 1275명의 선수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중 남자 선수는 755명, 여자 선수는 520명이다. 쇼트트랙 등 빙상에는 847명(남자 513명, 여자 334명), 스키 등 설상에는 428명(남자 242명, 여자 186명)이 각각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계 스포츠 불모지’로 불렸던 캄보디아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 선수단을 파견, 아시아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에 동참한다.

한국은 149명의 선수,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4명으로 구성된 총 2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2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2월 4일 결전지 하얼빈으로 이동한다.

지난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서도 2위 수성이 목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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