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야구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 대 중국, 8회말 투수 장현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06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단계를 밟고 있는 우완 투수 장현석이 팀 내 유망주 랭킹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6일(한국 시간) MLB 30개 구단의 유망주 랭킹을 각 30위까지 정해 공개했다.
장현석은 다저스 유망주 중 랭킹 17위에 자리했다.
MLB닷컴은 MLB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20-80 평점법’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20~30점이면 MLB 평균보다 훨씬 낮고, 40점이면 평균 이하, 50점이면 MLB 평균이다. 60점이면 MLB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 70~80점이면 최상급이다.
장현석은 패스트볼 60, 커브 6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5, 제구 40, 종합 평가 45를 받았다.
시속 150㎞ 중·후반대 강속구를 뿌려 2023년 고교야구에서 대형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장현석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대신 2023년 8월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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