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13개월 만에 태극마크…홍명보호, 손흥민 등 A매치 명단 발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3월 10일 13시 28분


20일 오만·25일 요르단과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7~8차전
‘캡틴’ 손흥민 포함 이강인·김민재 등 최정예 멤버 구축
양민혁 등 ‘젊은 피’ 대거 발탁…조현택·김동헌 ‘최초 발탁’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과 8차전 요르단전 출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10 뉴시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 오만전과 8차전 요르단전 출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10 뉴시스
‘젊은 피’ 양현준(셀틱)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설 홍명보호에 합류하면서 1년 1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 나설 28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양현준을 포함했다.

2024년 2월 끝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던 양현준은 13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최근 유럽파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던 양현준이다.

최근 소속팀 셀틱에서 치른 공식전 7경기에서 4골 5도움을 폭발했다.

홍 감독은 “유럽에 가서 직접 보고 얘기도 나눴다. 당시엔 팀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단 걸 느꼈다”면서 “만남 이후 2월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출장 시간이 더 늘어나진 않겠지만, 짧은 시간 임팩트를 보여줬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홈에서 치르는 3월 A매치 2연전에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다.

물오른 기량을 자랑한 양현준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9일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를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결장하던 대표팀 ‘중원의 핵’ 황인범(페예노르트)도 홍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황인범은 이번 주말 출전이 예상되는 등 부상에서 호전된 것으로 파악됐다.

황인범의 중원 파트너로는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중동 무대에서 활약하는 박용우(알아인), 원두재(코르파칸)가 뽑혔다.

최전방에는 K리그1 개막 후 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주민규(대전)가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코뼈 부상에서 복귀해 전날 제주 SK와 홈 경기에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뛴 골키퍼 조현우(울산)도 포함됐다.

2선에는 양현준을 포함해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 등 영건들이 발탁됐다.

새 얼굴로는 수비수 조현택과 골키퍼 김동헌(이상 김천)이 처음 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에 속한 홍명보호는 이번 A매치 기간 안방에서 2경기를 치른다.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7차전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요르단과 8차전을 벌인다.

3차 예선은 각 조 2위까지 본선 직행 티켓을 준다.

B조 선두인 한국은 3위 요르단과 승점 차가 5점 벌어져 있어 이번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 북중미행을 조기 확정할 수 있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3월 A매치 소집 명단(28명)

▲골키퍼= 조현우(울산) 김동헌(김천) 이창근(대전)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권경원(코르파칸)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황재원(대구)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이태석(포항)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엄지성(스완지시티) 양현준(셀틱)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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