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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사사키, 데뷔 첫 승리 불발…다저스, 끝내기 홈런 맞고 패배
뉴시스(신문)
입력
2025-04-20 11:56
2025년 4월 20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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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실점에도 승리 무산…5경기째 ‘무승’
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루키’ 사사키 로키가 제 몫을 다하고도 데뷔 첫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사사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올해 MLB에 데뷔한 사사키는 5번째 등판에서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사사키는 다저스가 3-2로 앞선 7회말 교체돼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다저스가 8회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첫 승을 꿈꿨던 사사키는 9회말 등판한 커비 예이츠가 무너진 탓에 승리가 날아갔다.
예이츠는 조시 스미스에 2루타를 맞은 후 아돌리스 가르시아에 끝내기 투런포를 헌납했다. 다저스는 3-4로 졌다.
사사키는 2022년 4월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고 시속 165㎞에 이르는 공을 뿌려 주목을 받았다.
2024시즌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한 사사키는 MLB 구단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사사키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3월19일 시카고 컵스와의 도쿄 시리즈 2차전에서 3이닝 1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했다. 3월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1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더욱 부진했다.
그러나 점차 나아진 모습을 보인 사사키는 1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시 타선이 침묵하면서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일주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사사키는 이번에는 불펜이 도와주지 않으면서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승리없이 1패만 떠안은 사사키는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15승 7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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