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는 전력 보강 원했는데…대어 다 놓친 흥국, 김연경은 외롭다
고민 끝에 ‘1년 더’를 외친 ‘배구 여제’ 김연경(36)의 바람은 간절했다.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기에 우승을 위해선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김연경의 소속 팀 흥국생명은 지난 2시즌 동안 ‘우승 후보’답게 순위표 상단을 장식했지만, 빈틈없는 전력은 아니었다. 시즌 …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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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1년 더’를 외친 ‘배구 여제’ 김연경(36)의 바람은 간절했다.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기에 우승을 위해선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김연경의 소속 팀 흥국생명은 지난 2시즌 동안 ‘우승 후보’답게 순위표 상단을 장식했지만, 빈틈없는 전력은 아니었다. 시즌 …
FC서울이 약 10개월 동안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풀려난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32)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16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원 보강을 노리는 서울이 손준호 영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국으로 향하기 전 소속팀이던 전북현대에 이어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멀티히트를 날려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구 추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USA 투데이’는 16일(한국시각)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가 영구 추방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즈하라는 현재 …
‘셰플러 시대’가 열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개인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이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한 건 셰플러가 처음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에 새로운 지배자가 나…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15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안방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시즌 개막 후 리그 29경기 무패(25승 4무) 행진을 이어간 레버쿠젠은 승점을 79점으로 늘리면서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시스템(ABS) ‘오심 은폐’ 논란을 부른 이민호, 문승훈, 추평호 등 3명의 심판을 직무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KBO는 15일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14일 NC와 삼성이 …
한국 근대5종대표팀이 15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이우진(인천시체육회), 박가언(BNK저축은행)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혼성 계주 경기에서 수영, 펜싱, 장애물 레이스,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더해…
10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 23세 이하(U23)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첫 경기부터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
오는 27일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시작 시간이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잠실 KIA-LG전 개시 시간이 오후 5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 사유는 지상파 TV중계다. 이 경기는 KBS를 통해 전달된다.…
바둑 절대강자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맥심커피배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 9단은 15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김명훈 9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 종합전적 2-0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입신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골프 상품권 플랫폼 기업 골프 앤 요트가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으로 선수 후원에 나섰다. 골프 앤 요트는 15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9명의 선수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창단 멤버는 총 9명이다. 국가대표 출신으…
마스터스에서 개인 최고 순위와 함께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한 안병훈(33·CJ)이 한국 선수의 마스터스 우승 가능성을 전했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서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6위…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29)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다만 선발 등판 일정은 최소 1~2차례 거르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화 구단은 15일 “김민우가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CT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며 “우선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이후 캐…
처음 획득한 프리에이전트(FA) 권리 행사를 뒤로 하고 해외 무대 도전을 선언한 여자농구 선수 박지현(24)이 한국 여자농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지현은 15일 자신의 SNS에 “다가오는 시즌 WKBL이 아닌 해외 리그에 도전하려 한다. 만족스러운 대우를 뒤로 …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내야수 이재상(19)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쉬어간다. 키움은 15일 “이재상이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키움에 따르면 이재상은 전날(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뛰어난 선구안을 발휘해 4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의 성적을 …
세계 최초로 ‘로봇 심판’까지 도입하며 공정성 강화에 힘을 쏟았던 KBO리그가 심판의 오심 은폐로 논란에 휩싸였다. 심판진에 대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는 올 시즌부터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자동 투구 시스템)를 전격 도입했다. ABS는 구장…
“그거 야구가 아니다. 선수들은 불만이 많다.”프로야구 롯데를 이끄는 김태형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여기서 ‘그거’는 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시스템(ABS)입니다.ABS를 도입하면 투수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시즌 초반에는 타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故유상철 감독을 기린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울산문수구장에서 요코하마를 상대로 2023-24 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이날 울산과 한국 축구 역사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