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고전한 우상혁, 대만 국제육상대회서 ‘2m22’로 4위 그쳐
빗길에 고전한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대만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우상혁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2로 12명 중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한 그는 개인 최고 기록(2m36)…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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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고전한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대만 국제육상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쳤다. 우상혁은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2로 12명 중 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특별 초청 선수로 출전한 그는 개인 최고 기록(2m36)…
이전남 드래곤즈가 김포FC를 꺾고 K리그2 선두로 올라섰다. 전남은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2 16라운드 김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남은 전반 31분 김포 박경록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들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후반 14…
‘잠실 라이벌’이 뜨겁게 맞붙었다. 승자는 뒷심을 발휘한 LG 트윈스다. LG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8-5 승리를 거머쥐었다. 라이벌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LG는 2위(33승 2무 24패)…
3월에 이어 6월에도 A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한 이승우(수원FC)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승우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어 3-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9일 대구FC…
한국 배드민턴의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2024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랭킹 9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의 대회 여자 …
한국프로골프(KPGA) 신예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이 연승을 이어가며 매치플레이 4강에 올랐다. 조우영은 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대회 16강과 8강서 내리 승리했다. 16강전에서 황인춘(3J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동은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동은은 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휘둘렀다.…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최정(37·SSG 랜더스)이 6월 첫 경기부터 아치 두 개를 그리며 시즌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통산 1501타점을 올리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최정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
2024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이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다.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울산-전북의 ‘현대가 더비’에는 관중 2만9007명이 입장했…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박병호(38)가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양 팀이 0-0으로…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최지만(33)이 방출됐다. MLB닷컴은 1일(한국시각) “최지만이 계약에 포함된 (현지시각으로) 6월1일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했고, 이에 메츠가 방출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옵트아웃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저지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2홈런) 4타…
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완패했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미국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전반을 0-…
높이 73.5cm, 무게 7.5kg . 일명 ‘빅이어스(big ears)’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제작한 보석 세공사(細工師) 위르그 슈타델만(스위스)은 “걸작은 아니지만 축구계 모든 사람이 손에 넣고 싶어 한다”고 했다. 축구 선수라면 모두가 원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이미 6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26·미국)도 한 홀에서 7타를 잃을 때도 있다. 이름도 어려운 ‘셉튜플 보기’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코르다는 3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
한국 수영 접영 국가대표 김민섭이 ‘파리 올림픽 전초전’에서 세계 최강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섭은 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마레노스트럼수영투어 2차 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서 1분55초47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두 번째로 들어온 밀라크 크리슈토…
댈러스가 13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댈러스는 31일 미네소타와의 2023∼2024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124-103으로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앞서 콘퍼런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
《폐광촌 아이들의 ‘황금사자기 첫승’‘폐광촌’이라는 명사에는 보통 ‘쓸쓸하다’는 형용사가 따라온다. 하지만 야구는 서둘러 해가 지는 강원 산골 마을에 ‘반짝반짝’이라는 부사를 선물했다. 이름을 잃어 가던 학교와 마을을 모두 살린 상동고 야구부를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