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탄핵은 위헌·위법”…중앙지검 부장검사들도 반대 성명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 시도를 정면 비판했다.민영현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을 비롯한 부장검사 33명은 27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을 통해 “탄핵 절차 강행은 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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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더불어민주당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 시도를 정면 비판했다.민영현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을 비롯한 부장검사 33명은 27일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을 통해 “탄핵 절차 강행은 삼권…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위증’한 혐의로 전 경기도청 사무관인 배 모씨를 수사 중이다. 27일 수원지검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배 씨에 대한 위증사건을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았다. 앞서 자유대한호국단은 위증 혐의로 배 씨를…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 이후 줄곧 ‘재시험 불가’ 방침을 고수하던 연세대가 다음달 8일 수시 논술 추가 시험, 즉 ‘2차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2차 시험엔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전원이 응시할 수 있다. 지난달 1차 시험 합격자 261명과 별개로 2차 시험에서도 261명을 …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국가기관의 운영이 무력화되고 본질적인 기능 침해 상황이 명백히 예견됨에도 탄핵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정신을 몰각한 것”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중앙지검 민영현…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경험하게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27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 겨울 용인에 첫 눈이 내린 이날 아침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난생 처음 눈밭을 굴렀다.2023년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지난 겨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을 맹비난했다.오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노총은 다음 달 5~6일 철도·지하철·급식노동자 등 7만명의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노동자 권익 보호라는 본연의 목적은 뒤로한 채 ‘정권 퇴진이 답’이라며 정치 구호를 앞세…
올겨울 첫눈부터 대설을 기록한 27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생애 첫 눈을 경험했다.27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하얀 눈밭에서 생애 첫눈을 맞으며 추위를 만끽했다.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지난 겨울에는 너무 어…
한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에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강북구는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성금 185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자가 남긴 편지에는 “어려서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고…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를 발표한 결과 99개 구역서 제출한 제안서 중 13곳이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은평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15분경 은평구 갈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 씨 옆엔 40대 남성 B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두 사람 다 외상을 …
경기 광명시와 부천시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졌다.기상청은 27일 낮 1시 40분을 기해 광명과 부천에 대설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현재 도내엔 양평·광주·수원·용인·안산·군포·의왕·광명·부천 등 9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상태다.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 이상 쌓일 것으로 …
27일 수도권·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여객선 89척과 서울·전북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수목이 전도되며 서울 성북구에서는 20여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설특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가 구청을 찾아와 편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85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본인을 드러내기를 거절한 기부자는 편지를 통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어렵게 공부하며 자랐다”며 “배고프고 지치고…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7일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겨울눈을 경험했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이날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생애 첫눈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난해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결혼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방식으로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비혼 출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배우 정우성의 비혼 출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주제는 사회적으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해외에서는 이미 일상화된 비혼 출산해외에서는 이미 비혼 출산이…
울산의 한 중학생이 휴대전화로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7일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한 중학교 3학년생인 A군이 학교 안에서 B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A군은 같은 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직장 갑질 및 도덕성 해이 논란을 빚은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과 이창희 총괄부원장에게 중징계를 내릴 것을 통보했다.27일 과기정통부와 과기한림원 등에 따르면 한림원은 이날 유 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중징계는 해임, 강등, …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을 노려 휴대전화를 훔친 뒤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로 밀반출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 A 씨와 50대 남성 B 씨를 구속 송치하고, 이들에게 휴대전화를 매입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통합로컬페스타x행궁동’을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가 진행되는 수원 팔달구 행궁동은 지역 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책인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선정지다. 로컬크리에이…
홍콩 여행객의 에코백을 손수레에 싣고 가져간 8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가방 안 1000만 원어치 금품이 사라진 혐의에 대해선 재판부는 범죄를 증명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절도 혐의를 받는 박모 씨(84)에게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