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지하철 지연·항공편 결항…교통사고도 잇따라
27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버스와 지하철 승객들이 제대로 승하차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도로 위 차들은 빙판길에 속도를 내지 못해 거북이걸음을 이어갔다.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도 전국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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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벽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버스와 지하철 승객들이 제대로 승하차를 하지 못 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도로 위 차들은 빙판길에 속도를 내지 못해 거북이걸음을 이어갔다.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도 전국 곳곳…
유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동거’를 소재로 사용하고, 유명인들이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옹호하는 의견을 자주 보이는 등 결혼을 약속한 사이여도 결혼 전에 같이 사는 것에 대해 무조건 금기시되던 사회 분위기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인기 소셜 데이팅 앱 ‘정오의데이트’가 미혼남녀 1만 5…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 혼외자를 낳고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혼인해야 하고 동거·부양의무를 지며 부부로 살아야 한다는 게 숨이 막혀온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성 배우의 득남 뉴스에…
대구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정승규)는 27일 소음 문제로 악감정을 갖고 있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 씨(66)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7월 대구 한 빌라 앞에서 B 씨(57)를 향해 흉기…
27일 서울에 16cm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117년 만에 11월 하루 중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이다. 이전 최고기록은 1966년 11월 20일 9.5cm였다. 11월 첫눈이 폭설 수준으로 많이 쏟아지면서 서울 …
서울시는 27일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려 도로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현재 눈 예보가 내일(28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설 대응 2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회도 지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27일 서울에 공식적으로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엔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공식적인 ‘일 최고 적설’(일 최심 적설)은 16.5㎝로 나타났다. 서울의 공식적인 적설 기록은 종…
27일 서울에 16.5㎝에 달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의 16.5㎝다. 기존 서울의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 관련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남긴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4개월을 구형했다. 2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장판사 이경선)은 지난 1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했다. 검찰은 이날 김 씨에게 징역 …
근로 문제로 갈등을 겪던 동포에게 흉기를 휘두른 베트남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 씨(2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8시 49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 B 씨(20대) 등 부위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지충현 판사는 27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지충현 판사는 27일 오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서울과 수도권, 강원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 이용객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국내선 연결편 8편이 지연됐고, 8편이 결항했다.모두 상대 공항 기상 악화가 이유다.결항편은 제주-김포 노선이 6편, 제주-원…
딩크족 여성이 임신한 시동생 부부가 시부모로부터 2억 원을 받아 불만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식 없다고 재산 분배 안 해주는 시댁도 있나요?’란 제목의 글을 올린 여성 A 씨는 “남편과 저는 결혼 15년 차 40대 중반 부부로, 아이가 없는…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27일 지리산에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1400m 이상 고지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쌓였고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8.7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산청과 함양, 거창, 합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지…
오늘부터 공무원과 교원노조 전임자들이 단체교섭 등 노동조합 활동을 유급으로 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공무원·교원노조 전임자들의 연간 면제시간 한도(타임오프)를 담은 규정을 27일 고시했다.이번 고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공무원·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에서 …
올해 가을 들어 한라산에 첫 눈이 내렸다.27일 오전 7시쯤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탐방로 해발 1500m 삼각봉대피소 주변은 상고대(서리꽃)와 함께 탐방로에 눈이 쌓였다.전날 내린 비가 얼면서 탐방로는 걷기 힘들 정도로 빙판이 형성됐다. 삼각봉대피소 통제소 주변 경관인 삼각봉은 안개가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익산포항고속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전도되면서 위험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께 진안군 진안읍 익산포항고속도로 익산 방향 48.5㎞ 지점에서 25톤 트레일러 차량이 전도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 씨(40대…
서울시가 마련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에서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27쌍이 커플로 맺어졌다.서울시는 지난 23일(토)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된 미혼남녀의 특별한 만남의 장 ‘설렘 in 한강’에서 최종 27쌍의 커플이 성사돼 매칭률 54%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