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고속도로 붕괴 참사… 최소 24명 사망, 30여 명 부상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남부 광둥성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져 차량들이 추락하며 최소 2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광둥성 광저우의 메이다고속도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 20대가 비탈로 떨어졌다. 사고가…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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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인 1일 남부 광둥성에서 고속도로가 무너져 차량들이 추락하며 최소 24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0분경 광둥성 광저우의 메이다고속도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량 20대가 비탈로 떨어졌다. 사고가…
중국에서 항공기 내의 승무원 간 다툼으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0일 중국 신징바오 등은 지난 28일 저녁 상하이 푸둥공항에 착륙해 계류장으로 이동하던 동방항공 항공기에서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가 갑자기 전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기의 기…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1일 한 고속도로가 붕괴돼 달리던 차량들이 추락해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 등은 이날 오전 2시10분(현지시각)께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 차이양 구간 다푸~푸젠 방향 출구 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차…
마을이 러시아군에 점령당하자 98세 우크라이나 할머니가 지팡이에 의지해 10km를 걸어 탈출한 사연이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리디아 스테파니우나 로미코우스카 씨(98)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동부 최전방 마을 ‘오체레티네’에 러시아군이 지난 주 진입하자 가족과 …
중동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하마스에 가자지구 휴전안을 수용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1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휴전을 지금 당장 이뤄…
지난달 24일 저녁 중국 베이징 중심가 싼리툰 일대. 수많은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로 혼잡한 이곳에서 중국 전기차 ‘아바타(AVATR) 12’를 타고 자율주행에 나섰다. 이 차에는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화웨이의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됐다. 갑자기 다른 차량이 끼어들 때도…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경. 낮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암스테르담애비뉴에 집결해있던 경찰이 맞은편 컬럼비아대로 진입을 시작했다. 이날 새벽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미 대학 시위의 상징’으로 불리는 해밀턴홀을 기습적으로 점거하자 대학 측이 경찰에 진압을 요청했다. 19…
영국 웨일스 의회 ‘세네드(Senedd)’가 의원이나 의원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거짓말을 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상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과 아이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중도좌파 성향의 웨일스 민족주의 정당인 플라이드 컴리(Pla…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무인 항공기(드론) 부대가 출범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전해졌다. 드론 회사 오더의 사령관인 이호르 루센코는 우크라이나 국방군과 협력해 무인 항공기를 조종하는 여군 부대를 창설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
주인도 모르게 아마존 반품 상자에 들어갔던 고양이가 사라진 지 일주일 만에 집에서 약 1050km 떨어진 아마존 창고에서 발견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29일 “유타주에 사는 6살 집고양이 갈레나가 택배 상자에 들어가 전국을 돌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아마존 창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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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 재일동포 단체인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중앙본부 내 조직 명칭에서 ‘통일’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민족통일노선 폐기 방침을 사실상의 조선노동당 산하 단체인 총련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일 재일교포 소식통에 따르면 총련 중앙 조직인 중앙상임위원회는…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1일 한 고속도로가 붕괴돼 달리던 차량들이 빠지면서 19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 TV 등은 이날 오전 2시10분(현지시각)께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 차이양 구간 다푸~푸젠 방향 출구 도로 일부분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소설 ‘뉴욕 3부작’으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폴 오스터가 30일(현지 시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오스터는 뉴욕 브루클린 자택 폐암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1947년 2월 3일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오스터는 198…
일본 도치기현에서 20대 한국인 용의자가 일본인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1일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도쿄 가나가와현에서 20세 한국인 용의자가 시신을 훼손한(사체 손괴)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지바현 지바시에서는 1일 오전 5시쯤 20세 일본인이 동일한 혐의로…
비트코인 6만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어디까지 조정을 받을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다음 지지선이 5만달러 초중반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대출회사 레든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레든의 최고투자책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왜 우리가 부유한 국가를 방어해줘야 하느냐”며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 대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 11월 대선에서 승리해 재집권 하면 주한미군 철수를 압박하며 방위비 분담금 대폭 증액을 요구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힌 것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30…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중앙에 있는 로툰다홀에서 6·25전쟁 참전 공로로 한국과 미국의 최고 훈장을 모두 받은 랠프 퍼킷 미 육군 예비역 대령에 대한 조문 행사가 열렸다. 로툰다홀 조문 행사는 전직 대통령 등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인물 중 의회의 동의를 얻은 인…
“랠프 퍼킷 주니어 대령의 모토는 ‘그곳을 지키라(Be there)’였습니다. 1950년 11월 추웠던 그날도 고인은 조국을 위해 부하들과 함께 한국 땅, 그곳을 지켰습니다.”(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 4월 29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의사당 2층 로툰다홀. 야당 공화당 소속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