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형수→종신형’ 감형 논란…제외된 3명은 누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막판 사형수 감형이 현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37명이 사형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됐는데, 여전히 사형수로 남은 이들에도 이목이 쏠린다.▲2018년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모든 유대인 죽어야” 외쳐2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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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임기 막판 사형수 감형이 현지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37명이 사형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됐는데, 여전히 사형수로 남은 이들에도 이목이 쏠린다.▲2018년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모든 유대인 죽어야” 외쳐23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와 탄핵 가능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정상급 소통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정부는 일단 장관급 대면 협의라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 고위관계자는 23일(현지시각) 워싱턴특파원단에 “(내년)1월20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에도 트럼프 …
지난해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22위로 한국보다 1계단 낮았다고 일본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가 전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달러화 기준 일본의 1인당 GDP는 전년보다 0.8% 감소한 3만3849달러였다.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하루 만에 3520억 원 상당의 자금이 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거래소에서 북한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서다.2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220여회가 넘는 국제 활동을 진행했다고 크렘린궁이 23일(현지시각) 밝혔다.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외교담당 보좌관은 “올해 (푸틴) 대통령의 외교 정책 의제는 매우 다사다난했다”며 “협상, 대면회의, 전화통화, 화상회의 등 220…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고열로 워싱턴D.C.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고 그의 부대변인 앤젤 우레나가 자신의 X계정을 통해서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조지타운대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다. 고열로 인해 입원한 뒤 검사를 받고 의료진이 병세를 관찰 중이다”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불륜으로 이혼한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과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우즈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한 이벤트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져 준우승한 뒤 노르데그렌과 만나 포옹했다.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
중국 상하이에서 지하철이 대형 타워크레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중국 상하이 11호선 열차가 선로 위에 쓰러져 있던 타워크레인을 들이받았다. 외부 건설 현장의 대형 타워크레인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때 9만2000달러(약 1억3364만원) 수준까지 내렸다.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15분께 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은 9만2376달러(약 1억3419만원)에 도달했다.9만2000달러대를 터치한 뒤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해 오전 6시15분께 9만4…
이스라엘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암살한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카츠 장관은 이 날 국방부의 한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이 날 이스라엘 본토에 또 무인기 공격을 가한 예멘의 후티군에게도 경고를 했…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을 딸로 키운 자녀가 사실은 아들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2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MS News 등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자란 15세 소녀는 최근 남성 생식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소녀의 어머니는 “태어날 때 병원에서 …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국무부 청사에서 회담하고 최근 한국의 탄핵 정국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한다.이날 회담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14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한미 고위급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 시간) ‘주한미군 역할 조정론’을 주장해 온 엘브리지 콜비 전 국방부 부차관보를 미 국방 전략 정책 개발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 국방부 정책차관으로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콜비 지명자에 대해 “미 우선주의 외교 및 국방 정책을 옹…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측근으로 부상하며 이른바 ‘퍼스트 프렌드’로 거론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에 대해 “(법적으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머스크 CEO가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실상 ‘대통령…
18세기에 지어진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관광지 트레비 분수가 약 3개월이 걸린 유지·보수 작업을 마치고 22일 다시 문을 열었다. 로마시 당국은 24일 부터 시작되는 2025년 가톨릭 교회 정기 희년(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에 맞춰 트레비 분수를 새로 정비했다…
러시아에 파병한 북한이 자국 내 무기공장을 최대 한도로 가동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를 지원한 대가로 최대 55억 달러를 받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러시아는 파병된 북한군에 가짜 러시아 신분증을 지급하고 이들의 신분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중국이 지난해 8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로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내년 상반기에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이번 주 베이징에서 이와야 다케시(巖屋毅) 일본 외상을 만나는 등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중국이 일본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의 과도한 통행료 징수 등을 비난하며 “운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중남미의 대표적 친(親)미 국가인 파나마가 “단 1m²도 양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강경한 대(對)중 정책을 예고한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과의 인프…
“나의 작은 테디베어야, 네가 아주 그리울 거야.”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20일(현지 시간) 발생한 차량 돌진 테러로 숨진 9세 어린이 안드레 글라이스너 군(사진) 어머니의 애끊는 비통함이 독일은 물론 세계를 슬픔에 빠지게 했다. 안드레의 어머니 데…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에 사용되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내년 1월20일 출범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근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