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發 북한군 포로 교환 제안에 “할 말 없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북한군과의 포로 교환안에 논평할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타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각) 포로 교환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어떠한 내용과 관련해서도 논평할 수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페스코프 …
- 1일 전
- 좋아요 0 개
- 코멘트 0 개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측이 제안한 북한군과의 포로 교환안에 논평할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타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각) 포로 교환 제안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는 어떠한 내용과 관련해서도 논평할 수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페스코프 …
일본 남서부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13일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며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9분경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동쪽 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에서 깊이 30km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진도…
중국에서 지난해 전기차 판매는 40% 넘게 증가했으나 휘발유 동력의 내연 차량 판매는 급감한 것으로 13일 업계 데이터에서 드러났다.자동차 판매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모두 3140만 대의 신차가 팔려 전년보다 4.5% 늘었다고 중국 자동차제조업협회가 발표했다.특히 신차 생산…
태국에서 범죄 집단 납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인들이 태국 여행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에는 ‘태국 여행을 취소하는 법’이 38만 건 이상 검색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전했다. 태국 관광스포츠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 화재로 부유층들의 사설 소방대 동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의 일부 부유층 인사들이 저택이나 소유 건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사설 소방대와 물차를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뉴욕타임스(N…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페이스북에 로스앤젤레스(LA) 산불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우리 교민 피해를 막는 데도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뒤 페이스북에 공개 메시지를 낸 것은 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잃어버렸던 반려견과 5일 만에 재회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13일(현지시각) 미국 NBC, 미러 US 등에 따르면 이번 LA 산불이 시작된 지역이자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본 팰리세이즈 지역의 주민 케이시 …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41)가 11일(현지 시간) 유명 팟캐스트 방송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애플을 강하게 비판했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했고 타사 제품 및 서비스와 호환이 되지 않는 폐쇄적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이유에서다.이날 방송에서 로건 진행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귀환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관계를 재설정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러시아 고위 외교관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러시아 외무부 유럽 문제 담당 국장인 블라디슬라프 마슬렌니코프는 이날 이즈베스티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호주, 인도, 일본이 함께하는 안보협의체 쿼드(Quad) 4개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인 21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3일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직후 워싱턴에서…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면서 많은 주택이 불에 탄 가운데, 홀로 화마를 견딘 3층짜리 주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며 해안선을 따라…
걸그룹 출신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일본 프로야구 선수 겐다 소스케(31)가 유흥업소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겐다 소스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야구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
지난해 중국이 수출 급증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7조600억 위안(약 1400조 원)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20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對)중 고관세 정책을 우려한 중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을 앞당겨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중국 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13일 방한해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탑 앞에서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엄숙한 표정으로 헌화·분향·참배·묵념을 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정차된 외제 차를 훔쳐 역주행해 도망가던 20대 중국인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사고를 내 10여 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9시쯤 남구 무거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시동이…
영국 런던의 지하철에서 시민 수십 명이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No Trousers Tube Ride)행사에 참가해 속옷을 드러냈다.12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현지 매체는 런던에서 개최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수십 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이 행사는 2002년 …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일본의 한 남성이 체중 15kg 감량과 피부 관리, 스타일링 변화 등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사연이 화제다.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해 가장 화제가 된 기사 1위로 코스프레 인플루언서 히야니키의 사연을 선정했다. 히야니키는 지난해 9월 “고교…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온전한 모습을 갖춘 3층 주택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서부 해변에서 발생해 내륙으로 확산한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
미국 애플을 상대로 제기된 반독점 집단소송 재판이 1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 보도했다. 원고측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는 소프트웨어에 ‘과도하고 불공정한’ 요금을 부과한다며 15억 파운드(약 2조 6790억 원)의 소송을 제기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압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LA 부유층이 본인 소유 저택이나 고급 상업시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설 소방업체를 고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