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영 황제’ 티트머스, 세기의 대결서 또 이겼다…2연패 달성
도쿄 올림픽 2관왕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던 아리안 티트머스(호주)가 파리 올림픽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여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 케이티 레데키(미국)와 ‘신성’으로 떠오른 서머 매킨토시(캐나다)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올림픽 2관왕을…
-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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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2관왕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던 아리안 티트머스(호주)가 파리 올림픽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여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 케이티 레데키(미국)와 ‘신성’으로 떠오른 서머 매킨토시(캐나다)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올림픽 2관왕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복수 메달리스트 탄생을 기대하는 한국 수영이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첫 주자인 김우민(23·강원도청)이 목표한대로 시상대 위에 섰다. 김우민은 28일 오전 3시42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사격 종목은 파리에서 약 300㎞ 떨어진 샤토루에서 열렸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이지만, 모든 종목 경기장이 파리에 있는 건 아니다. 서핑은 파리에서 무려 1만5706㎞ 떨어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타히티 테아후푸에서 열…
한국 탁구 혼합복식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부터 완승하며, 메달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치우당-니나 미텔함(독일)과의 대회 탁구 혼합 복식 16…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28·대전시청)의 다음 목표는 ‘2관왕’이다. 그는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쉬고 싶은 마음이 큰데, 단체전 금메달까지 딴 뒤 편히 쉬겠다”고 했다. 오상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의문의 상자를 함께 받았다. 이 상자 안에는 특별한 ‘상징적 포스터’가 든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결승전서 세계 …
남자 유도 대표팀 김원진(33·양평군청)이 파리에서도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김원진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유도 60㎏급 패자부활전에서 기오르기 사르달라슈빌리(조지아)에 한판패했다. 경기 시작 1분17초 모…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온 북한 탁구가 ‘우승 후보’를 꺾으며 강렬한 복귀 신고를 했다.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는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일본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4-1(11-5 …
김우민(23)이 한국 수영선수로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김우민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5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독일의 루카스 마르텐스(23)가 3분41초78로 금메달을, 호주의 일라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유도 대표팀이 대회 첫 날을 메달 없이 마무리했다. 남자 60㎏급의 김원진(32)은 패자부활전에서, 여자 48㎏급의 이혜정(28)은 32강전에서 탈락했다. 한국 유도 대표팀 맏형 김원진은 27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
“고맙고, 멋있고, 자랑스럽죠.” 먼 파리로 날아가 은메달을 거머쥔 아내 금지현(24·경기도청)의 모습을 TV로 지켜본 남편 정지수(24)씨는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금지현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박…
26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할 때 시 북한으로 잘못 소개된 사고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27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프랑스 현지시간 27일 오후 1시에 윤 대…
여자 에페 에이스 송세라가 두 번째 올림픽 개인전 여정도 16강에서 마쳤다. 두 눈에서 눈물을 쏟았다. 벼렀던 목표 ‘금메달 두 개(개인전, 단체전)’는 파리에서는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송세라는 개인전의 아쉬움을 단체전에서 달래겠다며 눈물을 닦았다. 송세라는 27일 프랑스 파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9회말 터진 송성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선두 KIA 타이거즈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10위 키움은 9위 한화 이글스를 반게임…
펜싱 여자 에페 ‘에이스’로 주목받았던 송세라(31·부산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단체전을 기약했다. 송세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에페 여자 개인전 1…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수원FC를 잡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광주는 2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한 달 가까이 침묵에 그쳤던 가브리엘이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사태와 관련,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직접 사과했다.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8시 5분부터 약 10분간 윤 대통령이 바흐 위원장과 전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