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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우울증 5년새 1.9배… “코로나 고립 영향”

      우울증 진료를 받은 초등생(만 6∼11세)이 5년 새 1.9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교생(만 6∼17세)은 822명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립돼 생활한 기간이 길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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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 경찰 “인력난 외면하고 책임만 물어”… 감사에 ‘부글’

      ‘치안 중심’ 조직개편을 앞둔 경찰청이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을 대상으로 업무 실태를 점검하는 대규모 감사 착수 방침을 밝히자 현장 경찰들이 반발하는 모습이다. 경찰청은 7일 동아일보 보도로 지구대와 파출소 일선 고참 간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 계획이 알려지자 “이번 감사는 지역경찰 전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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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1000원 아침밥’… 고물가에 적자 쌓여 대학들 중단-축소

      위기의 ‘1000원 아침밥’… 고물가에 적자 쌓여 대학들 중단-축소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세종대 학생회관. 구내식당에는 학생 5, 6명이 보였다. 식사를 하러 온 게 아니라 커피를 사러 온 학생들이었다. 오전 8시부터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던 지난 학기에 아침마다 학생들로 북적였던 것과는 정반대였다. 재학생 김모 씨(2…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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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휴일에도 ‘비대면 초진’ 허용 추진

      야간-휴일에도 ‘비대면 초진’ 허용 추진

      정부가 재진으로 제한된 비대면 진료 대상을 일부 초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밤 시간대와 휴일에는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주 비대면 진료 공청회를 열어 의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야간과 공휴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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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권회복 4법’ 논의 평행선… 교육위 소위 통과 못해

      ‘교권회복 4법’의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의결이 또다시 불발됐다. 여야는 이날 교사의 정당한 지도가 아동학대로 치부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교권회복 4법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일부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교원지위법,…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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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인 7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을 찾은 관람객들이 파란 가을 하늘과 경복궁 일대를 감상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지정됐다.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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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모평, 국어 최대 8점 내려가고 수학 8점 올라

      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분석 결과 ‘쉬웠다’는 평가가 나온 수학은 평균 점수가 올라갔고, 어렵게 나온 국어는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킬러(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이번 시험은 국어의 경우 지문은 쉬워졌지만 선택지가 어렵게 출제됐다.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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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수능 출제위원 32% 서울대 출신… “선후배간 오류 지적-견제 꺼려”

      [단독]수능 출제위원 32% 서울대 출신… “선후배간 오류 지적-견제 꺼려”

      “서울대 선후배 관계이거나 사제지간이면 이상한 문제를 출제해도 지적하기 어렵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지낸 한 인사는 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특정 대학 출신 위주로 출제진이 구성되면 출제, 검토 과정에서 서로 견제하지 않고 오…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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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연내 20곳 설치

      중구,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연내 20곳 설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까지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쉼터’ 20곳을 설치한다. 7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전날(6일) ‘중구형 스마트쉼터’ 조성을 위해 스마트셸터 전문기업 ‘드웰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쉼터는 버스 정류장에 냉난방, 공공 무선 인터넷, 휴대전화 충전 기능을…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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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간복지, 모든 지역에 평등해야[기고/김용창]

      공간복지, 모든 지역에 평등해야[기고/김용창]

      2016년 미국 뉴욕타임스에 흥미로운 기사 하나가 실렸다. 미시간대 경제학과의 저스틴 울퍼스 교수가 기고한 글인데 “자라는 동네 환경이 좋지 않다는 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이다. 글에서 울퍼스 교수는 지도학생이었던 에릭 췬의 박사 논문을 소개했다.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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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흉물이 ‘문화 보물’로

      지역 흉물이 ‘문화 보물’로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옛 수원산업단지)에 가면 네모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 벽면이 큰 유리로 돼 얼핏 보면 카페 같고, 다시 보면 사무실 같기도 하다. 이 건물의 정식 명칭은 ‘고색뉴지엄’이다. 지역명인 ‘고색’과 새롭다는 의미의 ‘뉴’, 박물관을 뜻하…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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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印, G20 앞두고 “환경 미화”… 불도저로 빈민촌 강제 철거

      9일부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인도 정부가 이른바 빈민가 미화 작업을 벌여 수만 명이 노숙인 처지가 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전했다. 하층 계급 출신으로 세계 빈곤 문제 해결을 줄기차게 촉구해 ‘빈국의 대변인’으로 불린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정작 자국 빈민의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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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사고-비싼 집값, 더 이상은 못 버텨”… 미국인들 ‘脫USA’

      “유럽에서는 흑인이라고 총에 맞을까 걱정하는 일은 없습니다.” 지난해 포르투갈로 이주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탠리, 실비아 존슨 부부가 영국 시사매체 이코노미스트에 한 말이다. 각각 심리학자, 변호사로 고학력자인 이 부부는 미국의 인종 갈등과 차별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유럽으로 이주했…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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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텍사스 폭염에 전력 비상사태… 삼성 공장 등 피해 우려

      미국 텍사스주(州)가 6일(현지 시간)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늘면서 예비전력 부족을 예상해 전력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21년 2월 이상 한파 때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3일간의 정전으로 멈춰 서면서 수천억 원의 손실을 입어 현지…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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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 선인장은 ‘잘된 삶’일까, ‘안된 삶’일까

      사막의 선인장은 ‘잘된 삶’일까, ‘안된 삶’일까

      사막의 선인장과 길가에서 주로 자라 사람들의 발에 쉽게 밟히는 질경이의 공통점은 뭘까. 모진 삶을 택하진 않았지만 혹독한 환경에 뿌리내린 두 식물은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강인해졌다. 이 세상에 ‘잘 될 삶’이나 ‘결국 안 될 삶’ 따위는 없음을 알려주는 자연의 섭…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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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우크라에 장갑차 뚫는 ‘열화우라늄탄’ 제공한다

      美, 우크라에 장갑차 뚫는 ‘열화우라늄탄’ 제공한다

      올 7월 러시아의 거센 반발에도 우크라이나에 대량 살상무기 ‘집속탄’을 지원한 미국이 이번에는 ‘더티 봄’(방사성물질을 이용한 더러운 폭탄)으로 불리는 열화우라늄탄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우라늄 핵연료 추출 과정에서 생긴 열화우라늄을 사용한 무기로 전차, 장갑차 등의 두꺼운 철판을 뚫을…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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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형주 “교황님 알현때 갑자기 ‘칸타레’ 요청해 숨이 멎는 줄”

      임형주 “교황님 알현때 갑자기 ‘칸타레’ 요청해 숨이 멎는 줄”

      “특별 알현 때 교황님이 갑자기 ‘칸타레’(노래하다란 뜻의 이탈리아어)라며 노래를 요청하는데, 숨이 멎는 줄 알았어요.” 몽골 울란바토르 스텝 아레나 경기장에서 3일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 미사 폐막행사에서 노래를 부른 팝페라 테너 임형주(37)는 6일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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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객들 집중력-열정 대단해… 한국영화 성장에 많은 영향 끼쳐”

      “한국관객들 집중력-열정 대단해… 한국영화 성장에 많은 영향 끼쳐”

      독일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크리스티안 페촐트(63·사진)가 영화 ‘어파이어’를 들고 처음 한국을 찾았다. 13일 개봉하는 ‘어파이어’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페촐트 감독에게는 영화 ‘바바라’(2013년)에 이은 두 번째 은곰상 수상작이다. …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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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이렇게 가난한적 없었다”… 위기의 수낵

      “英 이렇게 가난한적 없었다”… 위기의 수낵

      18∼19세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세계 패권을 거머쥐었던 영국의 생활수준 성장(률)이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50년대 이후 최악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 초 물가상승률이 10%에 이른 고물가와 기준금리가 5.25%까지 오른 고금리로 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 가처…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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