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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 할증 부담… 2만원 내던곳 2만5000원”… “30분 넘게 기다리며 떨고있는 것보단 낫다”

      “할증요금 붙기 전에 빨리 가야 하는데….” 1일 오후 9시 40분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종각역 5번 출구. 한파에 옷깃을 여민 직장인 3명이 스마트폰 택시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초조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날부터 서울 택시 심야할증 시작이 ‘0시∼오전 4시’에서 ‘오후 10시…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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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내달 실내 마스크 해제”… 방역당국 “해제 않게 설득할것”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방역당국이 이달 내로 실내 마스크 해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자체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조치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공식적으로 의견 차를 드러낸 건…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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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112신고’ 허위 처리… 일부 출동 않고 ‘출동’ 입력

      ‘이태원 112신고’ 허위 처리… 일부 출동 않고 ‘출동’ 입력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경찰에 접수된 112신고 가운데 일부가 허위로 처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태원파출소 직원들이 출동하지 않고도 출동했다거나 신고자와 직접 통화했다고 경찰 내부 시스템에 입력한 것이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신고자와 통화한 사실이 없거나 현장에 출동하지 않…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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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5000인분 김치찌개 밀키트 만드는 갑부의 비결

      하루 약 5000인분의 김치찌개 밀키트를 전국에 납품하는 홍사랑 씨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그의 김치찌개는 양파와 고춧가루 등 12가지 재료를 넣고 2시간 동안 끓인 육수에 소주로 잡내를 없애는 것이 포인트. 최근엔 채식주의자를 위한 김치찌개도 개발하고 있다.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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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탄핵 이어진 ‘국정농단 국조’… 가짜뉴스 확산 부작용도

      대통령 탄핵 이어진 ‘국정농단 국조’… 가짜뉴스 확산 부작용도

      “166명 구조, 2명 사망… 그러면은 202명이 사라진 거 아닙니까? 166명이라고요? 큰일 났네, 이거. VIP(대통령)까지 보고 다 끝났는데….”(청와대 관계자) “(중략) 저희도 파악이 제대로 안 되어가지고 죄송하게 됐습니다.”(해양경찰청 관계자) “아니, 그러니까 오차가 너무…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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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고 가르치는 ‘어른 놀이터’ 갈수록 절실… “공간 확보가 당면과제”[서영아의 100세 카페]

      배우고 가르치는 ‘어른 놀이터’ 갈수록 절실… “공간 확보가 당면과제”[서영아의 100세 카페]

      “아침에 일어나 맨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오늘은 뭐하지’, ‘오늘 어디 가지’….” 은퇴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현실 고백 중 하나는 ‘갈 곳’이 없다는 거다. 익숙했던 출퇴근에서 해방된 즐거움은 잠시, 여행이건 등산이건 언제까지나 이어지긴 어렵다. 건강하려면 많이 움직이라는데…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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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조어는 시대의 거울… ‘몰라도 되는 말’은 없다

      신조어는 시대의 거울… ‘몰라도 되는 말’은 없다

      9월 방탄소년단(BTS) 팬들 사이에는 리더인 RM(본명 김남준)을 부르는 새로운 호칭이 생겼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과 ‘미친 자’를 합친 ‘헤친자’라는 표현이다. RM이 라이브 방송에서 이 영화를 5번 봤다고 언급한 데다, 영화 장면과 어울리는 와인 시음 행사에도 참…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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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날씨의 세계

      [책의 향기/밑줄 긋기]날씨의 세계

      서늘한 골짜기에는 왜 그리도 포도밭이 많을까? 강물의 반사 효과로 포도 덩굴에 햇빛이 두 배로 비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아내고도 크나큰 기쁨을 느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해변에서는 비가 소금기를 머금은 까닭에 무지개가 아주 조금 작아 보인다는 사실을 언젠가 우리는 알아차리…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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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행복을 찾고 싶니? 멀리 가지 않아도 돼

      [어린이 책]행복을 찾고 싶니? 멀리 가지 않아도 돼

      아이가 땅에게 물었다. “행복을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땅은 “정말 행복을 찾아 떠날 거니? 바다에 가보렴”이라고 답한다. 아이는 바다에서 물과 조개껍질을 봤지만 행복을 찾지 못한다. 땅은 아이를 폭포로, 숲으로, 사막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아이는 폭포에선 물보라와 이끼, 숲에선 …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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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본능처럼 작동하는 ‘편향적 사고’서 벗어나려면

      [책의 향기]본능처럼 작동하는 ‘편향적 사고’서 벗어나려면

      잠깐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때를 떠올려 보자. 당시 신문에 실린 숱한 사진 가운데 한 장에선 젊은 흑인 남성이 겨드랑이에 물건을 끼고 물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선 한 백인 커플이 빵 봉지를 쥐고 물속에 서 있었다. 이 닮은꼴 사진들…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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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포화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

      [책의 향기]포화 속으로 뛰어든 영웅들

      우크라이나 북부 히르키우주(州)에 사는 안드레이 클류치코(32)는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3월 초부터 방탄조끼와 헬멧 차림으로 거리로 나섰다. 폭격은 도시 외곽부터 시내 중심까지 이어졌다. 전기는 끊겼고 물은 나오지 않았다. 하루가 다르게 도시 인프라는 무너졌다. 하지만 그는 지하…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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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外

      [새로 나왔어요]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外

      ○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애나 마친 지음·제효영 옮김·어크로스)=영국의 진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인간이 삶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통찰했다. 친밀한 사이에는 어떤 특별한 비밀이 있는지, 인간이 왜 사랑을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며 관련된 과학을 짚는다.…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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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한 생애를 바쳐 생의 한 조각을 찾아 헤맨 남자

      [책의 향기]한 생애를 바쳐 생의 한 조각을 찾아 헤맨 남자

      중국 남쪽 도시 시진(市鎭)에 머물게 된 북쪽 출신의 린샹푸는 약 10년 전 북쪽에서 젖먹이 딸을 데리고 내려왔다. 금괴를 훔쳐 달아났다가 돌연 다시 돌아와 아이를 낳은 뒤 또다시 출산 한 달여 만에 홀연히 자취를 감춘 부인 샤오메이를 찾기 위해서였다. 부인을 만나 딸에게 젖을 물…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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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아름다움, 둘이서 탐하면 기쁨도 두 배

      [책의 향기]아름다움, 둘이서 탐하면 기쁨도 두 배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미술품 컬렉션에도 적용될까. 20여 년간 기업과 개인 컬렉션을 위한 어드바이저로 일한 저자는 수많은 컬렉터 중에서도 부부 컬렉터들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한 팀을 이뤄 활동하는 부부 컬렉터의 경우 작품을 선택할 때 두 사람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다 보니…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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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日, 국가주도경제 고수해 장기 불황”

      [책의 향기]“日, 국가주도경제 고수해 장기 불황”

      일본 내각부는 지난달 일본의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개 분기 만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1.2%로 예상된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과거의…

      •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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