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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나는 청와대’[바람개비/윤태진]

      ‘처음 만나는 청와대’[바람개비/윤태진]

      금단의 영역이었다는 특별함 때문이었을까. 83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의 인기가 뜨겁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자이자 펜화 작가인 안충기가 청와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엮었다. 청와대라는 명칭이 붙게 된 사연부터 무장공비 침투사건, 탱크가 머물던 경복궁, 사연 많은 청와대의…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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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산부석의 배려 문화 확산되길[내 생각은/박동현]

      지하철과 버스에는 임산부석이 설치돼 있다. 핑크색으로 마련돼 다른 좌석과 구별도 잘된다. 하지만 이들 좌석에 남성이나 술에 취한 사람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본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칫 ‘아무나 앉아도 되는 자리’라는 무신경한 인식이 확산될까 걱정된다. 승객이 …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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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산업재해, 법 준수되고 있나[내 생각은/이주혁]

      한국 기업들은 매일 수많은 산업재해를 겪고 있다. 이런 이슈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불매 운동에 나서기도 한다. 해당 기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성과 함께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행동일 것이다. 그러나 엉뚱한 피해자도 발생한다. 불매 운동을 하면 본사뿐만…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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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안전교육, 제대로 실시해야[내 생각은/최희영]

      학교에서는 매년 의무적으로 화재·지진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과 같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하지만 12년 동안 초중고교 공교육을 받아온 경험에 비추어보면,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학생들은 안전교육 시간을 ‘학원 숙제하는 시간’ ‘시험 공부하는 시간’ 정도로…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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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협업으로 더욱 가치 커지는 공공데이터[기고/정선용]

      민·관 협업으로 더욱 가치 커지는 공공데이터[기고/정선용]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원이다. 사용하면 소모되는 지하자원과 달리 데이터는 개방을 통해 널리 공유될수록 그 가치가 더 커진다. 특히 정부와 공공부문이 수집·생산·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개방과 공유, 더 나아가 민간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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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정체구간 예측해 알려드려요”

      서울시설공단이 22일부터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단은 그동안 도로 전광표지와 폐쇄회로(CC)TV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만 제공했는데, 이번에 예측 서비스도 시작하는 것이다. 예보 대상은 △자동차전용도로 8곳 △한강다리 2…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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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버스’ 광고가 뜨는 이유[광고 스토리/허진웅]

      ‘멀티버스’ 광고가 뜨는 이유[광고 스토리/허진웅]

      위기에 놓인 히어로가 있다. 악당의 공격에 쓰러지려는 순간. 홀연히 나타난 누군가가 그를 구한다. 놀라는 주인공. “당신은 누구죠?”라고 물으면, 상대방이 가면을 벗으며 말한다. “나는… 다른 차원에서 온 너 자신이야.” 멀티버스(multiverse·다중 우주). 우주엔 수많은 차원이…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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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교 주변 안전위협사항 143만 건 적발

      전국 초등학교 6000여 곳 주변에서 공사장 울타리 미설치 등 어린이 안전 위협 사항이 140만 건 이상 적발됐다. 학교당 평균 230건가량이 적발된 것이다. 정부는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시정 명령을 내리고 각종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도록 조치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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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자유구역 지정 땐 글로벌 기업들 앞다퉈 들어올 것”

      “경제자유구역 지정 땐 글로벌 기업들 앞다퉈 들어올 것”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자족도시로 가기 위한 마중물이자 혁신의 시작입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56)은 1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고양시를 경기 북부 지역 첫…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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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아웃에서 벗어나는 방법[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번아웃에서 벗어나는 방법[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한숨 놓았다. 70% 이상의 시간을 우울감이나 좌절감, 불안과 분노 등의 감정에 머무르고, 30% 이하의 시간을 행복, 감사, 흥분, 기쁨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인간으로서 매우 “자연스럽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의 말을 세미나에서 듣고서였다. 윤 교수는 ‘일단 내 마…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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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누라보다 아끼는 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70〉

      “마누라보다 아끼는 논”[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270〉

      윤리는 상식과 같은 길을 가다가도 때로는 갈라선다. 정지아 작가의 소설 ‘브라보, 럭키 라이프’는 그 갈라섬에 수반되는 어려움을 펼쳐 보인다. 소설 속의 아버지는 자신이 평생 일해서 마련한 논과 밭을 거의 다 팔아 치웠다. 휴가를 나왔다 귀대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막내아…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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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 근접 비행 중인 오리온… 멀리엔 파란색 지구

      달 근접 비행 중인 오리온… 멀리엔 파란색 지구

      21일 미국의 달 탐사 무인캡슐인 ‘오리온’(왼쪽)이 달 표면에 가까워지고 있다. 가운데에 멀리 보이는 푸른 점이 지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임무를 수행 중인 오리온이 달 표면에서 130km 떨어진 최근접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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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월드컵은 ‘중동 포비아’를 없애줄까?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월드컵은 ‘중동 포비아’를 없애줄까?

      한 번도 와보지 않았던 중동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는 긍정보다는 부정에 가까웠다. 여자들이 ‘차도르’로 머리를 가리거나 ‘니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야 하는 곳.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도둑질의 대가는 손목을 절단한다’는 율법 등 이슬람 문화는 종교가 정치와 …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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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축구팀, 국가 제창 거부… 반정부 시위 연대

      이란 축구팀, 국가 제창 거부… 반정부 시위 연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경기에서 자국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았다. 이란에서 석 달째 계속되는 ‘히잡 의문사’ 반정부 시위에 연대하기로 한 것이다. 21일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 잉…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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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한상준]‘친과 비’ 사이에서 줄타기 고민하는 의원들

      [광화문에서/한상준]‘친과 비’ 사이에서 줄타기 고민하는 의원들

      요즘 여야 의원들의 공통된 목표는 하나, 생환(生還)이다. 22대 총선은 2024년 4월 치러지지만, 의원들은 벌써부터 다음번 당선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건 상황. 이들이 목표를 이루려면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 먼저 당의 공천을 받아야 하고, 그 뒤 2024년 4월 치러지는 본선에서…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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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범 제압한 퇴역군인 “총성에 전투모드 돌입” [사람, 세계]

      총격범 제압한 퇴역군인 “총성에 전투모드 돌입” [사람, 세계]

      “총소리를 듣는 순간 곧바로 전투 모드로 돌입하게 됐어요. 그 남자가 우리를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그를 제압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어요.” 19일 밤 미국 콜로라도주의 성소수자 전용 나이트클럽에서 총성이 울려 퍼지던 순간 리처드 피에로(45)는 반사 신경이 발동하는 것을 느꼈다. 당시…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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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에게 ‘미안해’ 전할 1분만 달라 기도” [인터뷰]

      “아내에게 ‘미안해’ 전할 1분만 달라 기도” [인터뷰]

      《“정하 형님!” 4일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에 매몰됐던 광부 박정하 씨(62)를 발견한 동료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왔다. 암흑 속에 고립된 지 221시간 만이었다. 살았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은 채로 엉엉 울었다. 사고가 났던 지난달 26일, 박 씨는 땅 밑…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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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지진 사망 최소 268명으로 늘어… 매몰 많아

      2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州) 치안주르에서 발생한 규모 5.6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68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에도 매몰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무너진 건물에 수십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방송을 비롯한 외신과 인도네시아 언론에…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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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홍기훈] 신뢰 잃은 코인시장, 규제 미룰 일 아니다

      [동아시론/홍기훈] 신뢰 잃은 코인시장, 규제 미룰 일 아니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무려 100만 명에 달하는 채권자에게 진 빚을 청산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지만 재무제표가 불분명하게 기재된 탓에 보유자산이 얼마인지, 빚이 얼마인지조차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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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힘들고 고독”… 한달새 장관 3명 낙마에 최대위기[인물 포커스]

      기시다 “힘들고 고독”… 한달새 장관 3명 낙마에 최대위기[인물 포커스]

      21일 오후 일본 도쿄 신주쿠 와세다대의 귀빈맞이용 고택. 와세다대 전·현직 총장, 집권 자민당 동문 의원 등이 모인 만찬에 지난해 10월 집권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사진) 총리가 등장했다. 이 대학 법학부 출신인 기시다 총리가 입을 뗐다. “지금은 조금 고독하고 힘든 때입니다.…

      •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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