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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형 ‘오늘 감사원장 사퇴’ 마음 굳혀”

      “최재형 ‘오늘 감사원장 사퇴’ 마음 굳혀”

      야권 대선주자로 급부상한 최재형 감사원장(사진)이 28일 사의를 표명하고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 측 관계자는 27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최 원장이 28일 사퇴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다만 최 원장은 대선 출마 선언을 곧바로 하지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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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지각변동 예측기술 갖춰야[기고/김두환]

      AI 지각변동 예측기술 갖춰야[기고/김두환]

      인류는 지구상에 태어난 이래 수백만 년 동안 우주의 천체를 맨눈으로 또는 광학망원경으로 관측해왔고, 광학천문학이 발전했다. 1930년대 우주에서 오는 전파신호를 우연히 발견함으로써 전파천문학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이는 천문학계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고 동시에 인류의 우주관을 송두리째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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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 인원 제한 연장… 비수도권 8명까지만

      모임 인원 제한 연장… 비수도권 8명까지만

      7월 1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돼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적 모임 인원이 제한된다. 2주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3곳과 제주에선 6명까지, 부산 광주 등 11곳에선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인원 제한이 없는 곳은 충남뿐이다. 당초 비수도권은 인원 제한이 완전히 해제…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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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 설계의 ‘히든카드’, 주택연금[최재산의 노후대비 금퇴설계]

      은퇴 설계의 ‘히든카드’, 주택연금[최재산의 노후대비 금퇴설계]

      집이란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은퇴한 이들에게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식처로 더욱 중요하다. 요즘은 집에 하나의 기능이 더 추가됐다. 은퇴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집을 활용할 수 있다. 집 가치만큼의 돈을 빌려 연금처럼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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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망을 자초한 고구려의 잘못된 의사 결정[Monday DBR]

      패망을 자초한 고구려의 잘못된 의사 결정[Monday DBR]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역사를 통해 미리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암기 중심의 수업은 역사를 지겨운 과목으로 전락시켰지만 전략적 사고를 기르는 데 역사만큼 좋은 것은 없다. 백제의 위기를 방관하고 멸망한 고구려의 의사 결정 과정을…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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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값싼 고기가 지구를 태운다[내가 만난 名문장]

      값싼 고기가 지구를 태운다[내가 만난 名문장]

      문제는 이토록 잔인한 동물학대를 기초로 한 이와 같은 문명생활이 과연 인간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가, 그리고 나아가서는 언제까지 지속 가능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김종철 ‘근대 문명에서 생태 문명으로’ 중 늦은 추위와 이른 더위가 오락가락하더니, 우기 같은 장마가 시작됐다. 습도가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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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는 ‘무지개 물결’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는 ‘무지개 물결’

      26일 프랑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열린 ‘게이 프라이드’ 행진 참석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15일 헝가리 의회가 미성년자는 동성애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없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자 유럽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독일 등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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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개비]쿠바 말레콘 방파제

      [바람개비]쿠바 말레콘 방파제

      ‘세상에서 가장 긴 바(bar).’ 카리브해의 파도가 쉴 새 없이 철썩이는 쿠바 아바나의 말레콘 방파제를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방파제 위에서는 연인들이 서로를 안고 대화를 나누고, 바닷바람에 타악기의 리듬과 기타의 선율이 실려 온다. 하바네라, 맘보, 룸바, 차차차, 재즈, 살사까지…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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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기 타고 괌에 가서 접종받고 오라”

      “전세기 타고 괌에 가서 접종받고 오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대만에서 직원들을 해외로 보내 백신을 맞게 하겠다는 반도체 업체가 등장했다. 백신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염력이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까지 커지자 개별 기업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대만에서는…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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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햇빛이 무서워요!

      [고양이 눈]햇빛이 무서워요!

      살 타는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선블록이나 양산, 안 챙기셨나요? 그늘을 못 찾으셨다고요? 더위는 참을 수 있어도 내 소중한 우유 빛깔 피부를 그을릴 수는 없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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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좌관과 불륜 英보건장관 “방역 위반” 사임

      보좌관과 불륜 英보건장관 “방역 위반” 사임

      세 아이를 둔 유부남이면서 역시 세 아이의 엄마인 유부녀 보좌관과 애정행각을 벌인 사진이 공개된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43·사진)이 자진 사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주무 장관이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와중에 거리 두기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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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왕, 올림픽 개최로 감염확산 우려”… 日궁내청 장관 발언 파문

      “일왕, 올림픽 개최로 감염확산 우려”… 日궁내청 장관 발언 파문

      나루히토(德仁·사진) 일왕이 일본 궁내청 장관을 통해 ‘도쿄 올림픽 개최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일왕이 일본 사회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이 상당한 데다 헌법이 금지한 일왕의 정치적 행위로도 해석할 수 있기 …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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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구르인 “억압 없고 행복” 동영상, 中당국 ‘조작’이었다

      위구르인 “억압 없고 행복” 동영상, 中당국 ‘조작’이었다

      신장 지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의 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는 중국이 반박 동영상 수천 개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범한 위구르족이 자발적으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이들 동영상이 사실은 중국 당국이 개입해 제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중국이…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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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칼럼/이정은]패권 경쟁 정점 찍을 美-中 정상회담

      [특파원칼럼/이정은]패권 경쟁 정점 찍을 美-中 정상회담

      “16개 분야는 공격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17번째는 괜찮다는 건가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끝난 뒤 진행된 폭스뉴스의 인터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향한 앵커의 질문은 매서웠다.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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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어린이집 ‘교사 담당 아동수’ 줄인다

      서울시가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한 명이 맡는 아동 비율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인데, 당장 다음 달부터 내년까지 110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교사 1명당 맡는 아동 수를 ‘만 0세 반’의 경우 3명에서 2명으로…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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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상운]출판계 불투명한 유통구조, 개선해야 생존 가능하다

      [광화문에서/김상운]출판계 불투명한 유통구조, 개선해야 생존 가능하다

      “독자 반응이 너무 궁금한데 출판사에 일일이 물어보기가 눈치 보여서….” 최근 책을 낸 지인이 기자에게 털어놓은 말이다. 무명작가인 데다 비인기 분야를 쓴 그는 예닐곱 개 출판사로부터 퇴짜를 맞은 끝에 겨우 계약을 맺었다. 그렇다 보니 출판사로부터 판매량을 보고받기는커녕 강매를 요구당…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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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질하게 통계 비틀어…靑 참모들, 얼마나 머리 쥐어짰을지”

      “지질하게 통계 비틀어…靑 참모들, 얼마나 머리 쥐어짰을지”

      《이달 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만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그의 대선 행보를 가늠하던 시기라 이 회동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떤 주제가 언급됐을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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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 김대리, 사무실 돌아온다… 직장가 다시 회식-출장 ‘북적’

      재택 김대리, 사무실 돌아온다… 직장가 다시 회식-출장 ‘북적’

      25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 위치한 대형 식당가는 점심을 먹으려는 직장인들로 붐볐다. 한 달 전만 해도 인기 식당에만 줄이 늘어섰지만 이날은 거의 모든 식당이 만석이었다. 겨우 점심 자리를 잡았다는 직장인 이모 씨(38)는 “주문하려면 벨을 서너 차례 눌러야만 했다. 재택근…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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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치매의 다른 이름

      [횡설수설/이진영]치매의 다른 이름

      대한정신분열병학회는 2007년 환자 가족 동호회로부터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정신분열(精神分裂)’, 즉 정신이 갈라지고 찢어진 병이라는 이름이 편견과 혐오를 조장한다며 병명을 바꿔달라는 주문이었다. 학회는 병명 개정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들과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한 끝에 2010년 ‘조…

      •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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