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北서 온 풍산개 ‘곰이’, 새끼 7마리 낳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
- 2021-07-0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지난 2018년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과 사단법인 두드림스포츠(회장 안국희)는 ‘리멤버1952 온(ON)림픽’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리멤버1952 온(ON)림픽)은 6·25 71주년과 1952년 헬싱키 올림픽 69주년을 기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1952년은 고지전 등 …
래퍼 코닥 블랙이 변기에 돈을 넣고 물을 내리는 등 과한 돈자랑을 해 논란이다. 2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은 최근 미국의 래퍼 코닥 블랙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돈자랑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래퍼 코닥 블랙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는 100달러(약 11만원…
집행유예 기간에 만취해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김형호)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3일 오전 2시 대구 남구의 한 도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흐트러진 내부 기강을 다잡기 위해 고위직 당 간부들을 교체하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통치 방식을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권력 서열 1~5위에 해당하는 당 핵심 직책 정치국 상무위원급에서의 인선이 이뤄진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라면서 마치 고모부 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과 점점을 늘리고 있다. 야당 대권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찬 회동 한 데 이어 국민의힘에서 가장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과도 조만간 회동하기로 했다.윤 전 총장은 전날(2일) 저녁 원 지사와 정국 상황 등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형님. 공돈 500만원 생겼습니다. 경비를 제가 낼 테니 필리핀으로 여행이나 한번 가시죠.” 2019년 4월 서울 중구의 한 커피숍에서 이모씨(55)는 평상시 알고 지내던 A씨(64)에게 여행을 권했다. 함께 있던 안모씨(46)도 옆에서 거들었다. 갑작스레 공짜 여행 기회가 생…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두르며 자신을 위협한 친구를 맨손으로 제압한 40대 남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지 못했다.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박보미 판사는 친구를 때려 다치게 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정당방위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다만 흉기 위협을 가한 친구 B씨가 처벌을 원치…
지난 2일 발생한 서울역 회송 무궁화호 발전차 궤도이탈 사고로 인해 KTX를 포함한 열차 출발이 최장 1시간 40분가량 지연되고 있어 주말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앞서 2일 오후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무궁화호 열차 1량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
55년 만에 독일 징크스를 깬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사상 첫 유로 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잉글랜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다크호스’ 우크라이나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8강전을 치른다. 지난달 30일 치른 16강전에서 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방역 중대사건’을 언급함에 따라 ‘김정은 7월 방중설’이 잠잠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단 최근 북한과 중국이 미중패권 경쟁 속 우의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정상국가 간 외교’를 선전할 수 있는 요소로 북중 화상정상회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주…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종업원과 업주의 잇따른 요청에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폭행한 6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강산아 판사는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66)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의 후보 단일화 결과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예비경선(컷오프) 시작 단계에서 친노(親 노무현) 주자를 자처한 두 후보의 단일화가 향후 비(非)이재명 연대의 불씨를 댕길지 주목된다. 3일 정 전 총리와 이…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양백성)은 귀가를 권유하는 경찰에게 욕설하며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공무집행방해·모욕)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울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길 가는 사람이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또 한번의 고비를 맞고 있다. 주 초반 주말 효과로 확진자가 줄었음에도 6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고, 주말효과가 끝나자마자 700~800명선으로 올라섰다. 특히 수도권 확산이 거셌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같은 확산이 지속되…
경남 남해에서 계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숨진 여중생이 살아생전 주변에 ‘위험’ 신호를 수차례 내비쳤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교 안팎에서는 가정 내 학대 정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몰랐다”고만 일관했다. 가정 외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 학생이기에 교육당국의 소홀함…
올해 첫 대서양 허리케인 ‘엘사’가 북상하면서 카리브해 섬나라들이 긴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엘사가 이날 오전을 기해 ‘열대성 폭풍’에서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 엘사는 최대 풍속 시간당 140㎞의 강풍을 동반한 채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사 계획을 밝힌 것을 두고 시장에선 우려와 기대감이 섞인 목소리가 함께 나온다. 주주가치 희석으로 인해 당분간은 충격이 크겠지만 사업 확대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더욱 상승해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SK이노베이션은 지…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끝내 발탁하지 않은 손흥민(29·토트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20·발렌시아)에 대해서도 “우리가 키워야 할 선수”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일 본선 …
최근 장마가 변덕스러운 양상을 띠고 있다. 2018년 장마는 역대 두번째로 짧았던 반면 지난해는 사상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올해는 3일 전국에 첫 장맛비가 내리면서 중부 기준으로 34년, 제주 기준으로 39년 만에 가장 늦은 장마로 기록될 전망이다. 3일 기상청은 ‘최근 3년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