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VS 김희진 빅뱅, 여자부 챔프전 또 하나의 흥밋거리
김희진(27·IBK기업은행)과 박정아(25·도로공사)는 V리그에서 영혼의 콤비로 통한다. 기업은행이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2011~2012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6~2017시즌까지 팀이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2012~2013·2014~2015·2016~…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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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27·IBK기업은행)과 박정아(25·도로공사)는 V리그에서 영혼의 콤비로 통한다. 기업은행이 V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2011~2012시즌부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6~2017시즌까지 팀이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2012~2013·2014~2015·2016~…
‘경우의 수’는 없었다. 패하면 시즌이 끝나는 절체절명의 승부.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승제)에서 1승 1패로 맞선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선수들은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PO 3차전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경기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목표는 우승이다. 구단 내부에선 2018시즌을 통해 왕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타선은 빈틈이 없다. 박병호가 합류하면서 마이클 초이스와 김하성까지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타자가 세 명이다. 이들 외에도 두 자릿수…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2018시즌에 임하는 한화의 가장 큰 목표는 주전급 뎁스 확장이다. 확실한 주전선수뿐만 아니라 이들을 뒷받침할 젊은 자원을 여럿 육성해 주전과 백업의 격차를 줄인다는 계산이다. 당장 성적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선수층을 두껍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애…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삼성은 원년 이래 단 한번도 정규시즌 최하위를 기록한 적이 없다. 그러나 올해는 그 역사의 아성이 가장 크게 위협 받는 해다. 여전히 물음표인 외국인투수들, 빈약한 토종선발진, 불안한 불펜 등 투수 전력이 전체적으로 크게 떨어진다. 타자들은 그나마 어느 …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kt는 KBO리그 1군 진입 후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탈꼴찌’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신생팀이라는 변명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분명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때다. 신구 조화만 잘 이뤄진다면 ‘탈꼴찌’는 꿈이 아니다. 우선 지난해 좋은 활약을 …
롯데는 2017시즌 3등을 했다. 롯데의 새 시즌 목표는 결국 한국시리즈 진출 이상일 수밖에 없다. 포수 강민호(삼성)가 팀을 떠났지만 외야수 민병헌이 가세했다. 최준석이 이탈한 자리는 채태인이 들어왔다. 롯데의 최대 장점은 야수진, 투수진에 걸쳐 옵션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조원우 감…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2018시즌은 김경문 감독이 오랜 공을 들인 20대 토종선발 3명 완성의 첫 발을 내딛는 해다. 그러나 토종 에이스 후보인 우완 강속구 투수 장현식이 팔꿈치 통증으로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4월 중순 복귀를 노리는 장현식이 올…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SK를 우승후보로 꼽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셈법은 단순하다. ‘외국인투수 산체스와 김광현, 두 명의 A급 선발투수가 가세했다. 두 투수가 최소 10승은 해줄 것이다. 총 20승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으니 순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시점이 그것이다…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올해도 LG의 목표는 ‘유광점퍼’를 입는 것이다. 새 사령탑 류중일 감독과 함께 LG는 젊어졌다. 정성훈(KIA) 손주인(삼성) 이병규(롯데) 등 베테랑들이 팀을 옮겼다. 이 자리를 강승호, 안익훈 등 어린 선수들이 대신하게 됐다. 불안과 기대가 공존한다…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KIA는 2017시즌 통합 우승전력이 거의 고스란히 남아있다. 수비가 좋은 외야수 김호령이 군 입대로 떠났을 뿐이다. 그 대신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이 가세해 타선의 두께는 더 강력해졌다. KIA의 2년 연속 우승을 가를 최대 변수는 마운드, 특히 선발진이…
▲시즌 전망 및 키 플레이어 2018시즌을 앞두고 두산 프런트와 코칭스태프는 모든 선수단 전력 구성을 원점에서 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7시즌을 함께한 더스틴 니퍼트와 결별하고 조쉬 린드블럼을 선택했고 땅볼 유도가 능한 세스 후랭코프를 영입했다. 장원준, 유희관, 이용찬 등 국내 …
날이 선 신경전은 없었다. 감독들은 상대를 도발하는 것보다 자신의 팀이 무엇에 전념할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의 풍경이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초심(初心)”을 이야기했다.…
KBO리그로 돌아온 두 타자가 시즌 개막 전부터 혹독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박병호(32·넥센)와 김현수(30·LG)의 이야기다. 박병호와 김현수는 22일 각각 소속팀을 대표해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참석하는 자리가 어색한…
프로스포츠에서 외국인 선수는 한 시즌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에선 KIA 투수 헥터 노에시와 SK 투수 앙헬 산체스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는 새 시즌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10개 구단 단장, 감독, 주…
‘한국시리즈 우승은 KIA, 정규리그 최하위는 삼성, 시즌 최우수선수(MVP)는 박병호(넥센)!’ 스포츠동아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개막(24일)에 앞서 현장 파워엘리트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팀, 꼴찌 후보, 그리고 MVP를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월드컵이 훗날 보기 좋았던 기억으로 남기를…. 한국축구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모든 이들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다.” 지구촌을 들썩이게 할 2018러시아월드컵 여정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 신태용(48) 감독의 소박하면서도 당찬 포부다. 월드컵이 개막할 6월이면 신 감독은 정확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처럼 스포츠동아와 함께한 10년 동안 체육계 전반에 걸쳐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 누군가는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고, 또 다른 누군가는 역사가 됐다. 스포츠동아가 태어난 2008년엔 베이징올림픽이 한반도를 뒤흔들었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
‘10’이라는 숫자는 스포츠에서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 크게 보면, 축구에서 대표 스트라이커가 다는 등번호가 바로 10번이다. 세계적인 축구 레전드로 손꼽히는 펠레(브라질)와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의 현역 시절 등번호가 10번이었다. 야구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타자 이대호(…
상습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66)이 평소 극단 단원들에게 폭행과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부 지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 전 감독 성폭력 피해자를 돕고 있는 ‘이윤택 피해자 지원 공동변호인단’은 22일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