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계산에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 조성”
전남 광양 백계산에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가 조성된다. 광양시는 16일 옥룡면 백계산에 동백나무 400그루를 심는다고 14일 밝혔다. 동백나무 식재에는 산림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백계산(505.8m)에는 통일신라시대 때 승려이자 풍수지리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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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백계산에 국내 최대 동백 군락지가 조성된다. 광양시는 16일 옥룡면 백계산에 동백나무 400그루를 심는다고 14일 밝혔다. 동백나무 식재에는 산림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백계산(505.8m)에는 통일신라시대 때 승려이자 풍수지리설…
‘자유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자유(All for Freedom, Freedom for All).’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최근 광고 슬로건. 자유라는, 다분히 미국적 전통에 바탕을 둔 마케팅이다. 1980년대 초반 일본산 모터사이클의 공세에 밀리던 할리데이비슨은 브랜드 …
4월 말 문을 열 예정인 롯데아울렛 군산점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입점을 앞둔 관련 업체들이 조속한 해결을 호소하고 나섰다. 롯데아울렛 군산점은 전북 군산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다. 연면적 9만3200m², 영업면적 2만50…
6·13지방선거가 15일 9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 구도는 한마디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수성(守城)’과 ‘도전(挑戰)’으로 함축된다. 여당은 광역단체장이 전무한 영남권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부울경 지역은 문재인 대통령의 연고지인 데다 지난 총선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되살아난 ‘사학 스캔들’에 휘청거리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아베 총리 부부가 연루된 사학 스캔들을 무마하려 공문서 14건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그간 총리직이 걸린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아베 총리의 앞길은 탄탄대로처럼 보였다. 자민당…
<알림> 대구 □묘목 무료 나누기=16일 오전 10시∼낮 12시 수목원 관리사무소 제1주차장. 황금측백 등 9종 5000그루. 선착순 1인당 3그루. 053-803-7303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모집=4월∼2019년 1월 활동. 대구시 정책·행사·명소 등 현장 취재 및 콘텐츠 제작…
“참 허탈합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한 직원은 최근 기자에게 한숨을 내쉬며 이렇게 토로했다. 그는 “비정상적인 체제가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려던 사업들과 조직 개편, 경영 효율화 작업들이 흔들릴 처지”라고 말했다. 현재 섬유개발연구원은…
2018년 3월 9일과 11일은 특별히 기억해야 한다. 9일(미국 시간 8일)은 백악관에서의 두 행사, 트럼프·김정은 5월 회담 발표가 극적 파격적 충격적 방식으로 나타났다. 또 2시간 전엔 레이건 정부 이후 30년 만에 안보를 이유로 철강과 알루미늄 보복관세 발동 서명식이 있었다. …
경북 안동시가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달 ‘물 순환 회복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10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공개하는 한편으로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개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더 포스트’의 주인공은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캐서린 그레이엄 여사(1917∼2001)다. 그가 발행인으로 있던 1971년 워싱턴포스트는 국방부 기밀문서를 보도해 정부가 질 줄 알면서도 베트남전을 끌어왔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이듬해엔 워터게이트 스캔들 특종으로 대통령을 사임시켰는…
<모집> 인천 □건강강좌=‘녹내장 바로 알기’ 16일 오후 3∼4시 부평구 부평대로 35 한길안과병원 10층 강당. 032-503-3322 □북 콘서트=‘제3회 북 콘서트’ 23일 오후 3시 강화 육필문학관 2층 복합문화공간 010-2244-7776 □인문학=‘고전, 사랑을 이야…
인천해양경찰서 연안순찰정(113정) 항해장인 이영진 경사(35·사진)가 대한적십자 유공장(명예장)을 받았다. 이 상은 100차례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 경사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00년에 헌혈을 시작해 매년 5번 넘게 헌혈했다. 그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노란 봄꽃내음 한아름, 연분홍 봄분위기 물씬. 졸졸 흐르는 봄소리 쫓아, 한껏 익은 봄 속으로 폴짝. ―경기 가평군 이화원식물원에서 사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글=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 한국만화박물관은 봄맞이 단장을 마치고 17일 새롭게 문을 연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삶을 그린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 원화를 전시한다. 4D(4차원)영화관에서는 4D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를 상영한다. 이날 오…
최근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대한민국을 관통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뜻하는 이 신조어는 산업혁명과 민주화가 우리보다 빨랐던 영국, 미국에서는 꽤나 익숙한 단어다. 그런데 워라밸에는 개인, 기업 모두 각자 고민해 봐야 할 핵심 사항들이 있다. …
2013년 시 예산 300억 원이 들어간 국내 최대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 운영이 삐걱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민간 사업자가 2800억 원을 투자해 만들어 지난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 개장한 트리플스트리트는 매장 직선거리 550m, 총면적 5만7943m²의 대규모 쇼핑…
올해 지리산은 국립공원 지정 51년째를 맞이했다. 국립공원 지정 목적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온전하게 보전하는 데 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가 장소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기능이다. 한정된 자원을 잘 보전하고, 이용도 많이 하는 것은 동시에 달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