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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아버지께” 빙판위 메시 4년 만에 웃다

      “하늘의 아버지께” 빙판위 메시 4년 만에 웃다

      경기에서 승리한 후 빙판 위에 태극기를 놓고 애국가를 불렀다. 감격스러운 승리에 선수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계신 아버지! 제가 해냈어요!”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를 비롯한 관중들도 선수들도 다 함께 눈시울을 붉힌 그때, ‘빙판 위의 메시’로…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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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째 준우승 신광식… 감기몸살 이긴 최경선

      2년째 준우승 신광식… 감기몸살 이긴 최경선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은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경기에 나갈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기도 했다. 이날 국내 1위에게 태극마크를 부여한다는 대한육상연맹의 방침에 따라 국내 1위에 오른 남자부 김재훈(29·한국전력)과 여자부 김도연(25·K-water)이 출…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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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지지 않는다” 5전 6기, 두 팔로 달린 63km

      “그의 눈이 정말 여기까지(눈앞으로 손을 빼며) 튀어 나와 있었다. 엄청난 집중력이었다. 첫 바퀴를 돌 때부터 다른 나라 코치들이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을 정도였다.” 캐나다에서 온 한국대표팀 캐스퍼 위즈 코치는 신의현(38·창성건설)의 눈빛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신의현…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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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의 예비 신부’에게 달려간 김재훈, 울고 말았다

      ‘11월의 예비 신부’에게 달려간 김재훈, 울고 말았다

      결승선을 통과한 김재훈(29·한국전력)은 멈추지 않았다. 자신을 기다리던 동갑내기 예비 신부 김성은(삼성전자·사진)을 향해 다시 달렸다. 김재훈과 11월 결혼하는 김성은은 동아마라톤대회에서 통산 5차례 우승한 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이다. 김재훈은 김성은을 얼싸안고 기쁨에 차 한참을 울…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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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 이후 女한국신 7개중 4개가 ‘동아’

      1991년 이후 女한국신 7개중 4개가 ‘동아’

      김도연(25·K-water)이 18일 열린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에서 21년 묵은 여자마라톤 한국 최고기록을 경신하면서 ‘동아마라톤’이 한국 기록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대한육상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1991년부터 지금까지 여자마라톤 한국 최고기록…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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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37분 → 31분 → 25분대… 풀코스 세번만에 새 역사

      2시간37분 → 31분 → 25분대… 풀코스 세번만에 새 역사

      12년 전 비등록 선수들이 참가하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육상대회에 나간 것이 한국 마라톤의 새 역사를 쓴 그의 시작이었다. 당시 중학교 1학년이었던 김도연(25·K-water)은 이 대회 400m에서 1위에 올랐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체육교사이자 고모인 김경선 씨(65)의 권유로 이듬…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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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레알 전력분석관 출신 코치 영입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떠난다. 대표팀은 24일 영국 벨파스트에서 북아일랜드와,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폴란드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전력분석관 출신의…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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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3월 19일]프로농구 外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모비스-KGC(19시·울산동천체육관) ▽여자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 △우리은행-KB스타즈(19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 △현대건설-IBK기업은행(19시·수원체육관)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8시 30분·예천 …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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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中냉각 풀리나… 김정은 “관계발전 확신” 축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국가주석으로 재선출된 시진핑(習近平)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시 주석에게 전날 축전을 보내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다시 선거(출)된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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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4관왕… ‘감격의 온도’는 달랐다

      같은 4관왕… ‘감격의 온도’는 달랐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이번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에서 4관왕을 두 명이나 배출했다. 먼저 이번 대회 최다관왕인 4관왕에 오른 건 알파인스키 여자 시각장애 부문 헨리에타 파르카쇼바(32)와 가이드러너 나탈리아 슈브르토바(29·슬로바키아)였다. 이들은 첫 대회였던 활강부터 슈퍼대회…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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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4선 사실상 확정… 더 세진 ‘차르’

      푸틴 4선 사실상 확정… 더 세진 ‘차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의 4선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18일 러시아 전역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됐다. 6년 임기를 보장받는 푸틴 대통령은 이로써 총리 신분으로 최고 권력자 자리를 지켰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시기까지 더하면 총 24년간 러시아를 통치하게 됐다. …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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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벤저스’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오벤저스’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경기에서 패한 뒤 승자에게 축하의 악수를 건넬 때만 해도 담담한 표정을 짓던 그들이었다. 하지만 “괜찮아!”라고 외치는 관중들을 뒤로하고 경기장을 빠져나온 뒤에는 차오르는 슬픔을 숨길 수 없었다. 패배의 아쉬움과 힘겹게 대회를 준비했던 기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한국휠체어컬링 대표팀…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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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성 맹세뒤 주먹 내리친 왕치산… 절대권력 2인자 과시

      충성 맹세뒤 주먹 내리친 왕치산… 절대권력 2인자 과시

      은퇴 5개월 만에 중국 국가부주석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오른팔 왕치산(王岐山·70) 전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는 17일 주먹 쥔 오른손을 든 채 새 헌법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선서를 이어갔다. 그는 선서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오른 주먹으로 연단을 탕 내…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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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만3000명이 즐긴 축제… 올림픽만큼 뜨거웠다

      74만3000명이 즐긴 축제… 올림픽만큼 뜨거웠다

      전기기사로 일하다 고압전기 감전으로 양팔을 잃은 석창우 화백이 그린 수묵크로키가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설치된 미끄럼틀에 내걸렸다. 교통사고로 몸 한쪽에 마비가 와 한 손으로 대금을 연주하는 박니나의 가락에 맞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도살풀이춤’을 전수받은 양길순 씨가 선보…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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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학술원 회장에 김동기 교수

      [인사]학술원 회장에 김동기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은 제37대 회장으로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84·사진)를 선출했다. 고려대 상과대를 나온 김 신임 회장은 한국경영학회장, 한국물류학회장, 대한민국학술원 부회장 등을 지냈다. 부회장으로는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81)가 선출됐다.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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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배동식 별세·공필성 장인상 外

      ◇배동식 씨 별세·공필성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코치 장인상=18일 부산 아시아드장례식장 5층 1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051-503-0770 ◇심점순 씨 별세·전병현 영진사이버대 교수 병기 씨(자영업) 병용 매일신문 구미김천혁신도시담당 기자 병규(회사원) 일 씨(이수페타시스…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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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홍우준 11, 12대 국회의원

      [부고]홍우준 11, 12대 국회의원

      제11, 12대 국회의원(민주정의당)을 지낸 홍우준 전 의원(사진)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평양 출생인 고인은 1968년 학교법인 경민학원을 설립하고 경민대학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연신 씨(경민대 총장), 아들 문종(자유한국당 의원) 인종 씨(장로회신학대 교수)…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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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최진실 목소리’ 성우 권희덕씨

      [부고]‘최진실 목소리’ 성우 권희덕씨

      최진실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권희덕 씨(62·사진)가 16일 급환으로 별세했다. 1976년 동아방송(DBS) 14기 성우로 데뷔한 고인은 잉그리드 버그먼, 멕 라이언, 린칭샤(林靑霞) 등 해외 인기 여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특히 1988년 최진실이 출연한 광고에서 “남자는 여자하…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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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중소벤처기업부 外

      ◇중소벤처기업부 <전보> ▽과장급 △벤처혁신기반과 정기환 <승진> ▽과장급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배창우 ◇농촌진흥청 <승진> ▽과장급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이강진 ◇경인일보 <승진> △인천본사 강화주재 국장 김종호 ▽편집국 △북부권취재본부장(고양)…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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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개방 이끈 카이 前총리 별세

      베트남 개방 이끈 카이 前총리 별세

      1980년대 베트남 ‘도이머이(개혁)’ 정책의 기초를 닦은 판 반 카이 베트남 전 총리(사진)가 17일 호찌민시 외곽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베트남 정부가 18일 밝혔다. 향년 85세. 카이 전 총리는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총리직을 수행했다. 소련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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