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 빈소, 유족 요청으로 취재진 철수…‘비공개 장례’
故 조민기의 빈소가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취재진은 철수했다. 9일 오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관계자는 “조민기의 유족들이 취재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철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조민기의 빈소에 있던 취재진은 철수했다. 앞서 ‘성추행’ …
-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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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민기의 빈소가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취재진은 철수했다. 9일 오후 건국대학교 장례식장 관계자는 “조민기의 유족들이 취재진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철수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조민기의 빈소에 있던 취재진은 철수했다. 앞서 ‘성추행’ …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가 9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가 사망하기 전에 쓴 자필 사과문이 공개됐다. 이날 디스패치가 공개한 조민기의 사과문에 따르면, 조 씨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저의 죄다. 너무나 당황스럽게 일이 번지고 제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시간들이…
배우 임수정과 이원근이 작지만 속이 꽉 찬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상업영화와 드라마의 주연을 거뜬히 맡는 실력자들이지만 화려한 규모를 잠시 뒤로하고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메시지가 확실한 작품들에 연이어 나선다. 임수정은 4월 영화 ‘당신의 부탁’(감독 이동은·제작 명필…
마흔을 바라보는 팀 내 최고령 선수는 9일 오전 훈련 시작 1시간 전부터 몸을 풀기 시작했다. “땀이라도 미리 흘려 놓아야 후배들하고 같이 뛸 수 있어요.” 9일 원주에서 만난 프로농구 DB 김주성(39)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은 화려한 피날레를 꿈꾸고 있다. …
모터쇼 흥행 ‘보증수표’는 단연 고성능 슈퍼카다. 관람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모터쇼 아니면 흔치 않기 때문이다. 8일(현지 시간) 공식 개막한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도 화려하고 강력함으로 중무장한 슈퍼카들이 대거 등장했다. 익히 알려진 슈퍼카 브…
어쩌면 현대 야구는 고정관념과의 싸움이다. 선입견에서 한 뼘 비켜난 시선을 확보하는 순간, 남들이 보지 못하는 유의미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오키나와캠프에서 SK는 우승후보의 지위를 확보했다. 234홈런을 터뜨린 팀 타선은 건재하다. 켈리~김광현~산체스~박종훈~문승원으로 짜여…
SK 잠수함투수 박종훈(27)은 늘 밝다. 그러나 그 밝음의 이면에는 진지함이 있다. SK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캠프에서 만난 박종훈은 “자신감”을 얘기했다. 이 시기, 자신이 없다고 할 선수가 있겠냐마는 박종훈은 근거 없이는 그런 말을 하는 선수가 아니다. “작년보다는 좋아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방북 특사단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이외에 별도의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이 관계자는 이날 특파원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특별히 전…
‘클론’이 등장한 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은 사라졌다. 흥겨운 축제만 남았다. 2000년 교통사고로 휠체어에 앉았지만 ‘흥’만은 잃지 않은 강원래, 그와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며 무대를 장악한 구준엽의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평창 겨울패럴림픽 개막식 콘셉트 ‘공존’의 표현이었다.…
“나는 그를 연임시켰는데, 그는 나를 실망시켰다(I reappointed him, and he disappointed me).”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조지 부시 대통령은 98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앨런 그린스펀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미디어가 메시지다.” ―마셜 매클루언 ‘미디어의 이해’》대학생들의 영원한 고통인 조별과제는 최근 조의 구성 방식에서 과거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삼오오 지인들끼리 구성하는 방식 대신에 요즘은 강사에게 e메일을 보내 무작위로 조를 배정해 달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온라…
지금 태평양에 휘몰아치는 거친 통상의 격동이 심상치 않다. 그냥 휘젓고 지나가는 폭풍이 아니라 전후 세계 자유무역 체제의 지각변동을 가져오는 거대한 쓰나미이다.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외국산 철강(25%)·알루미늄(10%)에 대해 일괄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로우니라.” ‘논어’ 위정(爲政) 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의 좌우명으로 애용되는 명언이기도 합니다. 논어의 문장들이 그렇듯이 이도 풍부한 의미를 담고 있어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
◇고공주 씨 별세·용일 초당대 건축토목공학부 교수 용기 영남대 무역학부 교수 부친상=9일 전남 목포시 삼성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61-244-2266 ◇김인권 씨 별세·은주 대구달서문화재단 문화정책실장 은실 씨 형철(사업) 형욱 씨(사업) 부친상·정용균 대구근대역사관장…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전 부사령관은 1971년 육사 27기로 임관해 51사단장과 3군사령부 참모장, 수도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제18대 한미연합사 부…
◇공정거래위원회 <전보> ▽과장급 △감사담당관 유성욱 △심판총괄〃 홍대원 △경쟁심판〃 황원철 △협력심판〃 민혜영 △시장구조개선과장 김호태 △지식산업감시〃 장혜림 △기업거래정책〃 이동원 △가맹거래〃 유영욱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 송정원 △본부 김대영 <승진> ▽과장급 △서울지방공…
LG하우시스가 9일 신임 대표이사로 민경집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민 신임 대표는 2009년 LG하우시스 출범 이후 연구소장, 자동차소재부품사업부장 등을 맡으며 건축자재 및 자동차소재부품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포스코는 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부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장 대표는 신사업관리실장,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로써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 오인환 사장, 장인화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9일 이세형 동아일보 기자 등 10명을 2018년 언론인 해외장기연수자로 선정했다. 다음은 해외연수대상자 명단. △김지방(국민일보) △엄형준(세계일보) △변희원(조선일보) △천인성(중앙일보) △임인택(한겨레) △강병철(연합뉴스) △김형(부산일보) …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24)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동욱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두 사람이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고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은 청담동 등에서 데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