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 당하는 미투… 2차피해 우려 커져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지 40여 일이 지나면서 피해 폭로자에 대한 2차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 공작설, 조작설 등이 유포되고 있다. 또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일부는 “억울하다”며 피해자 등을…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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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지 40여 일이 지나면서 피해 폭로자에 대한 2차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 공작설, 조작설 등이 유포되고 있다. 또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일부는 “억울하다”며 피해자 등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어제 “비핵화를 전제로 북한과 대화하는 것을 일본도 평가한다”며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말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도쿄를 방문한 서훈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남북, 북-미 정상회담 합의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아울…
문무일 검찰총장은 어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 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을 수용하고 대기업과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수사는 고등검찰청이 있는 5개 지검에 국한하며 조폭·마약수사를 별도 수사기관으로 넘겨 검찰의 직접 수사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했다. 그…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자문위)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안 초안을 보고했다. 청와대는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국회의 심의 기간(60일)과 국민투표 공고 기간(18일) 등을 고려해 늦어도 21일까지 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