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월 이어 2회 연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7일(현지시간) 오후 2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4.75~5.00%이던 기준금리를 4.50~4.7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년 반 만에 0.5%포…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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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연준은 7일(현지시간) 오후 2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4.75~5.00%이던 기준금리를 4.50~4.7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년 반 만에 0.5%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을 단행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인하 조처다.CNBC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75~5.00%에…
금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차차 오르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고 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린 미국의 20대 여성이 아동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하는 주니퍼 브라이슨(21)은 지난 9월 22일 친척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북에 “입양 부모를 찾…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12분간 첫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에 회동하자”고 합의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첫 통화부터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한미동맹을 재설정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대선 다음 날인 6일(현지 시간) “미 국민은 역사적 승리를 거두며 트럼프 대통령을 선출했다”며 “인수위는 첫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대선과 상원 선거에서 승리했고, 하원 선거 승리 가능성도 높아지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가 수행한 여론조사 대가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누구를 공천 줘라 이런 얘기는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명 씨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명태균 씨와의 통화 육성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 “제가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에 (명 씨로부터) 연락이 왔다”며 “제가 전화번호를 지우고 텔레그램에는 이름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텔레 폰(텔레그램 통화 기능)으로 온 것인지, 아니면 전화로 온 것인지는 잘…
“(김건희 여사에게) ‘미쳤냐, 잠 안 자고 뭐 하냐’고 했더니 ‘지지하거나 잘하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고맙습니다라든지 잘하겠다든지 답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다 유권자이고 자발적으로 문자를 보내오는 건데’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 여사의 사적인 연락이 의혹을 낳으…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제 주변의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염려를 드렸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윤 대통령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인 것은 취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과 관련해 “외교 관례나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저와 제 참모들이 판단한 것 외에는 사실상 중단해왔고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달 중순 예정된 해외순방에 동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프로토콜대로 (나와 아내의 휴대전화를) 싹 바꿨으면 되는데, 원래 그렇게 했어야 하는데 저 자신부터 못 했기 때문에 문제들의 발생 원인, 근본 원인이 저한테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가 개인 전화로 소통하며 각종 논란…
“(김건희 특검법은) 사법작용이 아니라 정치선동이다. 이런 걸 가지고 특검을 한다는 자체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인권유린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2년 넘도록 수백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하고, 별건의 별건 수사를 수도 없이 이어 가면서도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확고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법조계에선 박근혜 정부에서 좌천됐다가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으로 부활했던 윤 대통령의 이력이 회자되고 있다. 특검 파견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까지 초고속 승진하…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한 대로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에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내년도 증원 재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정부의 …
“기대에 못 미친, 안 하느니만 못한 회견이었다.”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해명과 사과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당내 친한(친한동훈)계는 한동훈 대표가 제시했던 윤 대통령 사과, 대…
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하면서 취임 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국민담화에서 최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야권이) 공직자 탄핵과 특검법 (추진)을 반복하고 동행명령권을 남발하는 것은 국회에 오지 말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시정연설 불참 이유를 야권 탓으로 돌린 것. 그러면서 “이제 임기 후반에 접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제기된 ‘헐값 수주 의혹’에 대해 “원전 2기를 24조 원에 수주한 것을 헐값이라고 한다면 그건 너무 무식한 얘기”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일단 2기에 24조…
“미국 조선업이 많이 퇴조했는데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중요하다.”(도널트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적극 참여하려고 한다.”(윤석열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이 7일 윤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조선업’을 콕 집어 강조한 건 전임 조 바이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