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경리, 8년간 23억 횡령…아파트·차 샀다
장례식장에서 경리 직원으로 일하며 8년간 회삿돈 약 23억 원을 빼돌린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횡령 혐의를 받는 A 씨(5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15년부터 지…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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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에서 경리 직원으로 일하며 8년간 회삿돈 약 23억 원을 빼돌린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횡령 혐의를 받는 A 씨(54)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A 씨는 2015년부터 지…
아워홈이 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감자 껍질 제거 로봇 개발에 나선다. 아워홈은 24일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올 7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7.9% 증가해 2만 명을 넘었다. 같은 달 기준 2007년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7월 결혼 건수도 1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으로, 작년 …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최근 열악한 잔디 상태로 논란이 된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축구 경기와 각종 콘서트 개최 등으로 82억 원을 벌어들이고도 잔디 관리에는 2억5000만 원만 쓴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술을 마시고 선배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경남경찰청은 도내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A순경(30대)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순경은 지난 23일 오전 1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B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업들의…
‘경성크리처2’ 박서준이 한소희의 ‘안티에이징’을 언급했다.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경성크리처2’(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이날 박서준은 “촬영이 끝난 지 오래돼서 실감은 잘 안 난다,…
산후조리원이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격은 가장 낮은 곳과 높은 곳이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모두 456개소였다.…
삼성 라이온즈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끈 박진만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선 변칙적인 투수 기용을 예고했다. 불펜진에 고민이 많기에 ‘토종 에이스’ 원태인(24)을 불펜투수로 ‘깜짝 전환’ 시킬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삼성은 24일까지 진행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77승2무63패…
외국에서 초콜릿과 마그네슘으로 속여 1억원이 넘는 마약을 밀반입한 20대 베트남 국적 대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미 뉴욕 바로 남쪽 뉴저지 주 한인촌 포트리에서 25살의 한인 여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으로 한인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벽 1시에 응급전화로 한 남성이 정신분열증을 앓는 누이동생이 빅토리아 리가 위험한 상태라며 신…
대우건설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를 뛰어넘어 해외에서까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우건설은 거점시장으로 자리 잡은 국가와 우호적인 관계를 지켜나가며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20…
경북 포항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주택에서 A(50대·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해당 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운영이 올해 들어서만 20차례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3일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으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 운영이 20번에 걸쳐 4…
서울시가 26일부터 강남·서초 도심 일대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시는 수요응답형 자율차(상암), 관광형 셔틀(청계천), 자율주행 노선버스(심야, 청와대)에 이어 택시까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자율주행 택시는 노선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인공지능 모빌리티 솔루션 ‘루티’를 운영 중인 위밋모빌리티가 최근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신·구주를 포함해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신규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투자 빙하기에도 불구하고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셋 중 하나는 근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해 2050년에는 7억40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근시에 시달릴 것으로 추산됐다.근시는 먼 곳의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없는 눈 상태다.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에 시작되며 나이가 들수록 …
불법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256명에게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하고 대가로 7억원을 챙긴 중국인 등 브로커 일당이 검거됐다.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5월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중국인 브로커 A씨(35세·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 제86기 최고경영자과정 밀키스 모임(회장 권용철)이 강북 수유동에 위치한 디딤자리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디딤자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준우 ㈜유니트란스 대표, 서기현 ㈜쓰가미코리아 대표는 전영미 원장수녀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며…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국표원 등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확대되는 것과 더불어 화재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