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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어두운 과오의 숲’을 헤매는 당신께

      [책의 향기]‘어두운 과오의 숲’을 헤매는 당신께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초라해진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거나 목격한 뒤 삶의 의욕을 잃을 수도 있다. 그동안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공허함에 방황할지도 모른다. 그럴 때면 행복은 어느 순간 내 곁에 없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 사회학자인 저자가 보기에 행복…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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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곤충이 사라지고 있다… 다음 스텝은?

      [책의 향기]곤충이 사라지고 있다… 다음 스텝은?

      ‘징그럽고 성가신 존재.’ 사람들이 곤충을 떠올렸을 때 흔히 갖는 생각이다. 정작 곤충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이는 많지 않다. 영국 서식스대 생물학과 교수인 저자는 곤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곤충은 먹이사슬 기본 단계의 단백질원이기에 곤충이 사라졌을 때 포식자…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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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해야하는 일은 아픔에 공감하는 일[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지금 해야하는 일은 아픔에 공감하는 일[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힘든 분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라도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달 31일 나태주 시인(77)은 시 ‘못다 핀 꽃들이여… 어여쁜 영령이여’(동아일보 1일자 A1면)와 함께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내왔다. 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 시인이 슬픔을 참아…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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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적 구조된 광부 2명 “고립 후 2~3일 갱도 돌아다니며 탈출 시도”

      극적 구조된 광부 2명 “고립 후 2~3일 갱도 돌아다니며 탈출 시도”

      지하 갱도에 갇혀있다 장장 221시간 만에 구조된 50대 광부 A씨와 60대 B씨가 고립 초기 탈출을 시도했으나 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조카 임모씨(32·여)는 5일 A씨가 입원한 안동병원에서 취재진에게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말한 뒤 삼촌 A씨와 나눈 대화 내…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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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NSC “북한 지속 도발 우려”…비질런트 스톰 연장 ‘긍정 평가’

      美NSC “북한 지속 도발 우려”…비질런트 스톰 연장 ‘긍정 평가’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응한 한·미 양국의 ‘비질런트 스톰’ 연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4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아직 한국 동맹과 양자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우리의 방어 역량을…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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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지] 봉화 탄광 매몰 광부 2명 221시간 만에 생환…발생부터 구조까지

      [일지] 봉화 탄광 매몰 광부 2명 221시간 만에 생환…발생부터 구조까지

      4일 밤 11시 3분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경북 봉화의 광산 지하갱도에 갇혀있다 무려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사고 발생부터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본다. ◇10월26일 오후 6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아연광산 지하갱도에 모래와 뻘이 무너져 광부 2명이 고…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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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봉화 광부 구조 기적같은 일…가슴이 뭉클해”

      尹대통령 “봉화 광부 구조 기적같은 일…가슴이 뭉클해”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사고가 난지 열흘째인 4일 매몰자 2명이 구조된 데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며 안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가슴이 …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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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날 참사 막을 책임자들도, 시스템도 다 잠들어 있었다[사설]

      그날 참사 막을 책임자들도, 시스템도 다 잠들어 있었다[사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소식으로 시작됐던 한 주가 마무리돼 간다. 오늘이면 7일간의 국민애도기간도 끝난다. 하지만 충격과 슬픔, 무기력감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14개국 26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156명의 젊은이가 숨지고 151명이 다친 참사의 무게 때문만은 아니다. 재난을 막기 위한 예방…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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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전략자산 ‘적시 전개’ 합의… 김정은 도발 당장 멈추라[사설]

      한미 국방장관이 그제 워싱턴에서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를 갖고 “필요에 따라 미국의 전략자산을 적시적이고 조율된 방식으로 한반도에 전개할 것”이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북한의 도발 징후가 있을 경우 한미가 협의해 적시에 미국의 전략폭격기나 핵추진 잠수함 등을 한반도에 전개함…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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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보사 외화자금 조달 이상 징후, 불씨 확산 확실히 막아야[사설]

      흥국생명이 해외 채권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을 포기했다. 보험업계 자금 조달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국가신용위험도를 보여주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CDS프리미엄(국가부도위험 지표)’은 이미 5년 만에 최고치까지 올라 있다. 자칫하다간 자금 조달 리스크…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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