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좋다는 사람 인재영입위 패스” 발언 논란… 野 “공천 개입 자백” 與 “누구나 추천 가능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올해 4월) 총선 때도 사람들이 누가 좋다고 알려주면 그대로 당 인재영입위원회에다가 패스시켰다”라고 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공천 개입을 사실상 자백한 것”이라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친윤(친…
- 1일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올해 4월) 총선 때도 사람들이 누가 좋다고 알려주면 그대로 당 인재영입위원회에다가 패스시켰다”라고 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공천 개입을 사실상 자백한 것”이라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친윤(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와 특정업무경비(특경비)를 전액 삭감한 2025년도 법무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여당은 “보복성 삭감”이라고 반발하며 예산안 처리 표결 직전 퇴장했지만, 야권은 “특활비 세부 내용 제출을 요구했으나 자료를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우리 집사람은 공직자가 아니고 저는 공직자인데, 집사람이 제 휴대전화를 보면 죄를 짓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가 오전) 5, 6시에 제 핸드폰에 (온 연락에) 답을 하고 있더라”라고 한…
“대통령보다 자신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용하지 않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 기용할 주요 인사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가 ‘인사 원칙’을 밝혔다. 전문성과 경력 등을 앞세우며 트럼프 당선인과 ‘다…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8일 서울 강남구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30주년 기념식에서 “지난 30년 동안 ‘중증 고난도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란 가치를 추구해 왔다”며 “앞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해 의료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1994년 11…
◇곽종석 씨 별세·이희학 목원대 총장 장인상=8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발인 10일 오후 2시 042-522-4494 ◇권명덕 씨 별세·최인용 경남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모친상=8일 경남 사천시농협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5-852-0004 ◇이옥순 씨 별세·이욱재 한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국립박물관장’ ‘여성 고고학자’ ‘여성 학예사’ 등을 기록하며 37년간 박물관과 함께했던 이난영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1957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하며 박물관과 연을 맺었다. 정부가 유적 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회주 종상 대종사(사진)가 8일 입적했다. 법랍 60년, 세수 76세. 1948년 전북 임실군에서 출생한 종상 대종사는 1965년 법주사에서 월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3년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영결식과 다비식은 1…
“(불법 이민자 추방은) 가격표(price tag·비용을 의미)를 붙일 문제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 시간) NBC와 당선 후 첫 인터뷰를 갖고 내년 1월 20일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를 대규모로 추방할 뜻을 밝혔다. 대선 기간에 꾸준히 “국경 강화,…
“재집권 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거론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과 조만간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는 이미 통화했다고 공개했다. 푸틴 대통령 또한 트럼프 당선인과 “대화할 …
소설가 한강(54)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이 열린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7일(현지 시간)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파리 시내에 있는 문화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원 측은 6·25전쟁 이후 한국의 급속한…
건강검진 때 위나 대장 내시경을 받게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의사가 혹시 병변을 놓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곤 한다.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는데, 검사 대상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상황에서 의사가 피로감을 느낀다면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커진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해외 유명 정치인들이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당선인을 비난했던 발언을 지우거나, 과거와는 다른 우호적인 메시지를 게시하는 등 재빠른 태세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교장관은 6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
《미국의 군사력에 한국이 무임승차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한국 안보에 미칠 위험이 현실화됐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가 취임하면 국내 배터리나 반도체 산업이 피해를 볼 것이란 우려도 크다.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
“이달 중에라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는 방안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출범 준비를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 소식통은 8일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순 예정된 해외 순방을 계기로 미국에 들러 트럼프 당선인과 친교 회동을 갖…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의 완전 단절을 선언하며 ‘요새화’ 작업을 추진 중인 상황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북한의 특수 임무 부대인 ‘폭풍 군단’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정황이 포착됐다. 북한 특수 부대 ‘폭풍 군단’의 정체와 파병 경위를 파헤친다.
“첫 번째 운반선을 보낸 후 135금성호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더니 순식간에 전복됐다. 바다에 빠진 선원들이 옆에 있던 우리 배로 올라오기 위해 ‘살려 달라’고 소리치며 손을 흔들었다.” 8일 제주 해상에서 조업 도중 전복된 135금성호와 함께 작업 중이었던 한 선원은 불과 20…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9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사건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났다. 대법원은 하급심 결정에 문제가 없다면 사건 접수 4개…